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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유방암 제대로 알기, 그 예방과 치료법은?

에스더2381 2010. 9. 9. 12:59

여성의 적, 유방암

유방암을 제대로 알기 위한 예방과 치료 

 

매년 10월이면 유방암 예방캠페인인 핑크리본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알려주어 자신이나 어머니, 자매 그리고 딸들이 유방암으로 부터 받는 고통과 희생을 줄이기 위한 국제적인 운동이다. 이처럼 유방암은 여성이라면 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한 질병이다.

하지만 유방암에 걸리면 가슴을 상실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자신의 몸의 변화에 무심해 지는 경우가 많다. 이제, 그동안 잘못 알았던 유방암을 제대로 알고 예방과 치료에 힘써보자.

 

글 심평원이 발간하는 월간지 '건강을 가꾸는사람들" 中 북혜미 자유기고가 / 사진 김영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홍보실

 

 

고대의료원 이은숙박사( 前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장 암예방검진센터장 )  

 

*유방암은 무엇이고 왜 생기나요?
유방은 젖을 분비하는 유선조직과 젖을 운반하는 유관이 여러 종류의 주위 조직에 감싸여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이 유성과 유관에 생기는 암이 바로 유방암입니다. 

 

유방암의 원인으로는 흡연, 비만 등의 환경적인 요인과 에스트로겐의 노출에 따른 호르몬 요인, 유전적 요인, 수유 요인이 있습니다. 많은 요인들 중에 유방암은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이 호르몬에 노출될수록 유관 세포의 증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유방암의 발병 확률이 높아 집니다.

초경을 빨리하거나 폐경 후 호르몬 치료를 받았거나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은 에스트로겐의 노출 가능성을 높여 유방암에 걸릴 위험도를 증가하게 합니다.

또한 전체 유방암의 5~10% 정도가 유전과 관련 있을 만큼 가족중에 유방암에 걸린 사람이 있는 경우, 유방암에 걸릴 확률은 3배이상 높아집니다.

마지막으로 수유 시에 분비되는 유즙분비 호르몬은 에스트로겐을 억제해주는 기능이 있어 수유를 하지 않는 여성은 수유를 하는 여성에 비해 유방암에 걸리기 쉽습니다.

 

*유방암의 증상과 진단은?
진단은 유방암의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병이 진행되면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통증 없는 멍울이 만저지는 것입니다. 또는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함몰이 되고 피부색이 거칠해지거나 습진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서는 정확한 암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단을 하게됩니다. 진단 방법에는 의사의 진찰, 유방촬영술, 유방 초음파술, 영상 유도하 조직검사 등이 있습니다. 여러 방법 중에 영상 유도하 조직검사는 유방에 이상 소견이 있늘 때 암을 확진하는 최종적인 방법입니다. 이는 침이나 총, 맘모톰 등을 이용해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것으로 종류로는 세침흡인 세포검사, 총생검,맘모톱 조직검사가 있습니다.

 

*치료방법에는 무엇이 있나요?
유방암의 치료방법에는 수술과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헤셉틴 등이 있습니다.

 

먼저, 수술은 유방암 환자에게 가장 필수적인 치료입니다. 유방암 수술의 종류에는 종양의 크기가 4~5cm이하이고 단일 종양일 경우에 하는 종괴절제술과 부분 절제술, 유두와 피부를 포함하여 유방조직전부와 액와림프절을 일괄 절제하는 방법인 변형 근치 절제술이 있습니다.

 

이런 수술 후에는 등 뒤에 근육이나 인공 보조물을 이용해서 유방을 재건하는 유방재건술을 시행합니다. 재건술은 여성들의 미용효과와 심리적인 만족감이 크다는 점에서 점차 시술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 다 유방재건술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암의 크기나 진행상태 등에 따른 조건을 만족시켜야 재건술이 가능합니다.

 

다음으로 항암화학요법이 있습니다. 이 치료법의 목적은 유방암 수술 후에도 남아 있을 수 있는 미세한 암세포를 제어함으로써 재발을 감소시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 치료의 방법으로는 항암 호르몬 요법항암 화학 요법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최근 발전하고 있는 정맥투여제를 이용한 헤셉틴치료입니다.

 

*유방암 예방법에는 어떤것이 있나요?
유방암은 여러가지 요인들의 복합적인 작용에 의해 발생하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전반적인 생활수칙이나 음식 등에 관심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과 정상체중 유지하기, 과음하지말기, 수유기간의 연장, 30세이전에 첫 출산을 가질 것, 신선한 야채나 과일 섭취를 통한 영양상태의 유지 등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이런 요인들을 지키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러므로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검진이 필수입니다. 30세 이상부터 유방자가검진을 권하고 있으며 35세 이상에서는 임상진찰을, 40세 이후로는 1년 내지 2년마다 임상진찰과 유방촬영을 권하고 있습니다.

 

 
*자가검진은 언제 어떻게 하나요?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몸의 변화에 신경을 쓰는 것입니다.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비만증가, 초경연령이 빨라지는 등의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환경이 늘어남에 따라 20~30대 여성들의 유방암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몸의 변화에 무관심해 병의 진행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유방 자가검진을 통해 자신의 유방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자가 검진의 적절한 시기는 매월 월경이 끝나고 3~5일 후가 좋습니다.

 

자가검진에는 거울 앞에서 관찰하기, 서서 혹은 누워서 만져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가검진 시에는 유방의 대칭성과 덩어리, 움푹하거나 평평한 곳이 있는지, 피부의 색쌀이 변했는지를 살핍니다. 서서하는 방법은 왼팔을 머리뒤로 올리고 오른쪽 세 손가락 끝마디 부분을 이용해 시계방향으로, 유방의 외각에서 유두 쪽으로 원을 그리고 쓸어 올리거나 내리면서 만져 유방 전부를 검사합니다. 누워서하는 방법은 등에 수건을 대고 누워서 한쪽 팔을 올리고 반대손가락을 원을 그리거나 쓸어 올리거나 내리는 방법으로 유방 전체와 겨드랑이를 만져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정기간행물)에서 [동영상 인터뷰]또는 [질병정보/동영상자료실/질병전보 동영상/"암"동영상 에서보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건강보험심사평가원 블로그지기 쩡이입니다~오늘은 유방암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여성이라면 누구나 신경쓰이고 관심있어 할 법한 내용이지요? 저도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 ㅠㅠ요즘병은 나이에 관계없이~걸리곤하니깐요ㅠㅠ아무래도 서구화된 식습관등 때문이겠지요~흑흑 아직 어리지만 자가진단법을 잘익혀서 꾸준히 증상을 살펴봐야겠어요~예방만큼 좋은 치료법은 없는것같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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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심평원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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