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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당신에게....

에스더2381 2010. 9. 28. 13:29

이 글을 읽는
당신을 위해서 이 글을 씁니다.


어차피 내일 태양이 뜰텐데,
어쩌면 비가 올거라 걱정하는 당신.


행복과 불행의 양이 같다는 사실을 모르고
어쩌면 슬픔에 젖어 있는 당신.


늙기도 전에 꿈을 버리는 당신.
누구보다도 더  행복하나,
그 자체를 느끼지 못하는 당신.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란 것과,
기적은 바라는 사람에게 일어난다는
단순한 진리를 모르는 당신.


당신은 세상 무엇에도
상처 받기를 두려워할 만큼
아직 늙지 않았습니다.
걷지 못할 만큼 다리가 허약하지도
짙은 선그라스로 자신을 가려야할 정도로,
외롭거나 비관적이지도 않습니다.
이 세상 아름다운 것들을 보지 못할 만큼
시력 또한 나쁜 것도 아님니다.


당신에게 꼭 한 가지 필요한 일은
바로 마음을 바꾸는 것입니다.
'내 마음을 바꾸면 인생 역시도 바뀐다.'는
평범한 진리를 말씀 드리고자 함입니다.


'좁은 문'의 작가 '앙드레 지드'는,
"지상에서 아무것에도 집착하지 않고
 부단히 변화하는 것들 사이로
 영원한 열정을 몰아가는 자는 행복하여라."
이렇게 말했습니다.


삶은 때로 낯설고 힘든 것이긴 해도,
신은 중요한 목적을 가지고
당신을 이곳에 있게 했습니다.
그 목적을 외면한다면 당연히
당신은 외롭고 고립될 수 밖에 없습니다.
여태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실현한 그 만큼,
당신은 이미 완전한 존재입니다.


당신이 스스로
당신의 삶을 창조하십시오.
어떤 누구도 당신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많은 것을 경험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왔음을 안 당신에게,
창조적인 삶을 그리는 당신에게
이 글을 올립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시작하십시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사람이
바로 창조적인 사람입니다.
새로운 것에 과감히 도전하십시오!


글은 읽는 자의 것입니다.
바로, 
읽는 당신의 몫입니다.
주어진 몫을 자주 많이 읽으십시오.
고맙습니다.

 


*
아내가 며칠 여행을 가면서
암호로 냉장고에
'까불지마' 라고,
메모를 붙이고 갔다.
그 뜻인즉,
*까스 조심하고
*불조심 하고
*지퍼 함부로 내리지 말고
*마누라에게 절대 전화하지 말거레이.   마눌.


이를 본 남편은 얼굴에 화색을 띠며,
그 즉시 메모지 위에 대신 더 크게
'웃기지마' 를 써 붙였다.
그 뜻은,
*웃음이 절로 나오고
*기분이 좋아 째지고
*지퍼 내릴 일도 많아 좋고   얼쑤!
*마누라한테 전화 올 일도 없으니, 아주 좋다.


나도 마누라 없을 때,
이렇게 써 붙여야겠다.
요로콤,  '이야기 하지마'
*이제부터 해방이니
*야단 맞을 일 없고
*기분은 짱! 짱!  너무 좋고
*하루는 내가 왕이니
*지금부터 좀 즐겨보자.
*마누라 없는 세상은 바로 천국이구나!


혹시 이 쪽지 잊어먹고 안 떼는 날엔,
아마 마님한테 뭐가 부러져도
상당히 부러질거다. 하하하!
그냥 감자나 삶아 먹을까,
모험하지 말고.

 

출처 : 엠프라이즈
글쓴이 : 월카맨(사랑에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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