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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도 상달 원리/동행하는 삶과 기도

에스더2381 2010. 7. 2. 10:35

기도 상달 원리/동행하는 삶과 기도

  

[성경 말씀](계8:3중)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부름을 받은 나는 각처에 있는 형제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평강 가운데 더욱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때가 가까웠고 마지막 때에 복을 주는 책인 요한 계시록을 풀어 온 세상에 알리라는 명하심을 따라 지금 그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기도 상달 원리에 대해서 말할 것입니다.

 

간추린 설명

 

제단은 번제단을 말합니다. 번제단에 항상 불이 거지지 않게 했습니다. 그리고 금 향로는 숯불이나 향을 담아다가 향단 위에 드려 향을 피우는 용기입니다. 그리고 금단이란 금으로 된 향단을 말합니다. 천사가 제단곁에 서서 금 향로에 많은 향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금단에 드리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금단은 향을 바치는 장소입니다. 향을 담을 때는 먼저 제단 불을 먼저 담고 그 위에 향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금단에 드린다는 것입니다. 

 

번제단에 관하여

 

번제단의 제사에 관해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몸을 버려 영 단번에 제물이 되심으로 새 언약 시대에는 폐지되었습니다. 그러나 성도에게 요구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셨기 때문에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해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그리스도의 향기가 있게 해야 합니다. 그리므로 우리는 각자 자기의 터전에서 하나님의 법을 따라 살며 헌신할 때 그 삶은 번제단에 향으로 쌓이게 됩니다.

 

금단에 관하여

 

금단에 관하여는 3절을 보면 천사가 번제단에서 향로에 향을 담아 기도와 함께 금단에 드린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두 단이 있습니다. 번제단에는 성도의 합당한 삶을 비유한 향이 쌓이고 금향단에는 성도의 거룩한 기도가 올라옵니다. 기도는 향의 연기가 없이는 상달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천사는 금향로를 가지고 번제단에서 제단 숯불과 향을 금향로에 담아다가 금단에 드립니다.

 

금단에서 향이 타면서 연기가 올라오면 성도들의 기도가 그 향의 연기와 함께 섞여서 천사의 손으로 하나님 앞에 드려집니다. 이것은 기도가 어떻게 하나님 앞에 상달 되는가에 대한 기도 상달 방법을 말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향이 없으면 향을 피울수 없고 향을 피우지 않으면 향연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기도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지 않습니다. 여기에서 향은 하나님 앞에서 향기로운 성도의 합당한 삶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성도의 합당한 삶이 없으면 기도해도 그 기도가 상달되지 않으며 합당한 삶이 있어야 그 기도가 상달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4절의 말뜻은 성도들의 향기로운 삶과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었고 5절은 성도들의 삶과 기도에 따른 응답과 땅에 대한 하나님의 보응하심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단 위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는 말은 성도들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으로서 땅을 향한 보응하심을 말합니다.

 

보좌 앞 금 향단은 거룩한 곳입니다. 금이란 값지고 변함없고 연성이 풍부하고 불순물이 없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거룩한 본성을 상징한다고 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리고 공의로우십니다. 그리고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사랑이시란 말은 첫 사람 아담으로부터 혈육을 따라 이어지는 죄로 인해 사망에 처한 우리를 사랑하사 그 아들 독생자를 보내셔서 생명의 기회를 주신 것이요 또 어린양의 피로 씻어 깨끗케 할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움이라 함은 공평하고 의로우심을 말하는 것으로서 이 세상에서 존귀한 자는 비천에 처하게 하시고 약하고 미련하고 가진 것 없고 천한 자들을 택하셔서 강하고 지혜 있고 부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거룩하시다는 말은 죄를 묵과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말합니다. 우리는 힘써 하나님을 알아 가야 합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사람에게 보이려고 외식하지 말고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마6:5-6) 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구하기 전에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께서 다 아신다고 하셨습니다(마6:7-8) 이것들은 우리가 기도할 때 주의할 사항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외식이란 사람에게 나타내 보이려고 하는 기도를 말하고 중언부언이란 이미 한 말을 되풀이 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자신이 신령하고 믿음이 좋은 자처럼 가장하려고 한다거나 사람들에게 나타내 보이려고 기도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기도를 잘하는 자처럼 보이려고 일부러 길게 기도하려하여 이미 한 말을 또 다시 되풀이 할 필요도 없습니다.

 

향단은 거룩한 단입니다. 거룩한 단에 냄새나는 똥 같은 기도를 드리지 마십시오. 똥 같은 기도가 뭔지 아십니까?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기도입니다. 남에게 인정받으려 하고 높은 자리를 구하려는 마음은 명예욕에 속한 기도입니다. 재산을 모으고 좋은 집과 차를 갖고 부를 축적 하려고 하는 마음은 재물욕에 속한 기도입니다. 여행이나 육체의 즐거움을 원하는 마음은 정욕에 속한 기도입니다. 이것들은 다 세상에 속한 것들이요 육신에 속한 것들입니다. 이것들은 다 타락합니다.

 

거룩한 하늘의 백성들인 성도가 이런 똥 같은 기도를 드리고 있으니 우리 아버지께서 얼마나 괴로울꼬?

 

말라기 1장 10-13절을 보니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단 위에 헛되이 불 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 그러나 너희는 말하기를 여호와의 상은 더러웠고 그 위에 있는 실과 곧 식물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하여 내 이름을 더럽히는도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또 말하기를 이 일이 얼마나 번폐스러운고 하며 코웃음하고 토색한 물건과 저는 것, 병든 것을 가져왔느니라 너희가 이같이 헌물을 가져오니 내가 그것을 너희 손에서 받겠느냐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시대말이 된 지금!

이제는 이방 믿는이들이 이것을 답습하고 있습니다.

어찌할꼬!

주 여호와를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우리 이제라도 마음을 찢고 철저하게 회개하며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께로 돌아가십시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것들을 위해 기도하지 마십시오. 거룩한 삶이란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삶이요 거룩한 기도란 하나님의 이름과 나라와 뜻을 위한 기도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하나님의 온전하심과 거룩하심으로 점점 더 나아가야 하며 우리 가운데 늘 향기로운 그리스도의 냄새가 있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구할 것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과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마6:33)

 

그러므로 기도란 합당하고 향기로운 삶이 전제 되어야 합니다. 합당한 삶이 없는 기도는 향 없는 향단과 같습니다. 기도가 상달 되는 방법은 향의 연기와 함께 섞여 올라갑니다. 향연이 피어오르게 하기 위해서는 향에 비유되는 합당하고 향기로운 삶이 있어야 합니다. 그 삶의 향이 타오를 때 향연이 기도와 함께 하나님 보좌로 올라가 하나님께서 흠향하실 만한 향기가 됩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거룩한 기도/우리가 기도해야 할 것들

 

[마 6: 9-13]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10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11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출처 : 좋은 땅에 뿌려진 씨앗
글쓴이 : 하늘아버지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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