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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금식기도 하여 하나님의 기적을 보았습니다

에스더2381 2010. 3. 4. 16:56
서지남 권사 (여, 82세, 청평장로교회, 경기도

  작년 8월, 큰 아들이 회사에서 갑자기 쓰러져 입원해 있는데 하루가 지나도 깨어나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았다. 경상도 영주에서 살던 나는 상경하여 아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갔다. 아들은 뇌졸증으로 쓰러져서 혼수상태였고 생명이 위독한 상태였다. 어미인 내가 그런 아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려니 무척이나 괴로웠다. 그래서 며느리와 손자에게 기도원으로 데려다 줄 것을 부탁했다.
  그런데, 며느리와 손자는 쇠약한 나까지 병이 날까봐 걱정하며 기도원에 가지 말라고 만류했다. 그러나 나는 ‘금식기도 하여 하나님의 기적을 보아야 한다’고 계속해서 설득하여 결국
강남금식기도원으로 올라가서 5일 금식기도를 작정했다.
  기도원에 도착한 첫 날, 나는 먼저 하나님께 정성스런 헌금을 드리고 진정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고 밤새 철야기도를 드리면서 기도했다.
  ‘전지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저에게 긍휼을 베푸셔서 내 아들을 살려주옵소서.’ 새벽예배를 마치고 금식기도 이틀째 날, 병원에 전화를 해봤더니 아들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의식이 회복되었다고 했다. 하지만 반신이 완전히 마비되어 있다고 했다.
  나는 다시 간절히 다섯 번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한 후에 금식기도 3일째 날, 병원에 전화를 해봤더니 아들의 한쪽 손이 움직인다고 했다. 금식기도 4일째 날에는, 한쪽 팔이 움직이고, 다리가 움직인다고 했다. 하루하루 기쁜 소식을 들으며 나는 하나님께 깊은 감사와 경배를 드렸다. 하나님은 내 기도에 응답하시며 더욱 힘써 기도할 수 있도록 늙고 쇠약한 내 육신을 강하게 붙들어 주셨다.
  금식 5일째 되는 날, 새벽예배를 드리고 병원에 연락해보니 어디서 그렇게 힘이 나는지 자꾸만 일어나서 걸으려고 해서 아직 걷기에는 이르다고 붙잡았으나 혼자 걸어 다닌다는 것이었다. 며느리는 “어머님, 의사가 기적 이래요”라고 하며 좋아서 어쩔 줄을 몰라 했다.
  그 말을 들은 나는 감사의 눈물을 흘리며 감사의 예물을 드렸다. 아들의 중풍은 완전치유가 불가능하다는 일반적인 설을 깨고 후유증 없이 완전히 건강하게 회복되는 기적을 체험하게 되었다. 아들을 건강하게 일으켜주신 하나님께 온 가족이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며느리는 성가대로, 아들은 남 선교회에서, 나는 권사로서 충성봉사하고 있다.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정리 ·기도원 간증 담당자>

출처 : JESUS - KOREA(은혜동산)
글쓴이 : 죤.웨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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