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그룹(동영상)/주님의 은혜

[스크랩] 사랑의 독 열매

에스더2381 2010. 6. 16. 09:20



우리는 여러 가지 목표를 정해놓고 인생을 삽니다. 목표와 목적을 정해 놓고 사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목적 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것은 어떤 목표나 목적을 정하는 것보다 분명히 중요합니다.

그것은 출발입니다. 목적이 있는 삶을 결정하는 것은 내가 누구인가를 아는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내가 누구인지 알게 되면 인생의 목적 또한 분명해집니다. 인생을 실패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몰랐다는 사실입니다. 나는(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켄터키 주의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여덟 살 때 엄마가 죽었습니다. 학교는 겨우 일 년만 다녔습니다. 그러나 그는 ‘노예제도 파괴’라는 인생의 목적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전 생애를 그것에 걸었습니다. 잔다르크는 열 일곱의 소녀였지만, 조국 프랑스를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생명을 던졌습니다.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건지려고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을 것이다. <마태복음 16장 25절>

한 조류학자가 깊은 숲 속에서 앵무새 새끼를 잡아다 새장에 넣어 마당 한쪽의 나무에 매달아 놓았습니다. 그리고 아침마다 그 앵무새의 노래 소리를 들으며 기분 좋게 눈을 떴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앵무새 어미가 나타나더니 새끼에게 부지런히 먹이를 물어다 주었습니다. 그는 어미 새의 모정에 감동했습니다. 그러나 며칠 후 새장 안의 앵무새는 죽은 시체가 되었습니다. 조류학자가 사인을 분석해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어미 새는 새끼에게 독이 든 과일을 물어다 먹인 것입니다. 새장에 갇혀서 처량하게 울고 있는 자신의 새끼를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울타리 안에 갇혀 있을 때 예수님은 때로 우리에게 독이 들어 있는 열매를 주시기도 합니다. 예수님을 깊이 믿고 신뢰하는 자는 이 독 열매를 거절하지 않고 받아 먹습니다. 그리고 죽습니다. 내 자존심, 고집, 거짓말하는 것, 내 소유, 내 자랑, 돈, 경력, 지식 등등 육신의 소욕으로 난 것들이 죽습니다. 이런 것들이 죽어버릴 때 나는 진정한 자유를 경험하게 됩니다. 내가 죽어야 내 안에서 예수님이 일하십니다. 내 생각이 죽어야 주님의 생각과 뜻이 나를 통해 나타납니다. 내 지식과 능력이 죽어야 주님의 전능하신 능력이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2010년도 한 해를 선물로 주십니다. 우리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관리사무실 직원 일동의 이름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신년 인사말이 붙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복 받기를 원합니다. 우리들도 축복의 한 해가 되기 원합니다.

오늘은 한 해를 마감합니다. 날이 밝으면 새해가 시작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새해를 주신 뜻이 무엇인지,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내신 뜻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삶의 목적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진정한 축복이고 성공이 아닙니까?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면 내가 죽어야 합니다.

유머입니다만, 하루는 하나님께서 닭과 개와 돼지를 불러서 “너희들은 이제부터 인간 세상에 내려가서 1년 동안 사람들을 위하여 할 일이 무엇인가를 찾아보고 봉사하다가 올라오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년 후에 닭과 개와 돼지는 하나님께 돌아와서 보고를 하였습니다. 제일 먼저 닭이 입을 열었습니다. “하나님! 제가 세상에 가보니 세상사람들이 열심히 일을 하기는 하는데 시간을 몰라 애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매일 새벽마다 ‘꼬끼오!‘하며 새벽을 알려 주었습니다.”

가만히 듣고 계시던 하나님께서는 너무나도 기쁘셔서 닭에게 벼슬을 주었습니다. 그 후부터 닭은 상으로 받게 된 벼슬을 항상 자랑하며 흔들고 다녔습니다. 두 번째 개가 와서 하나님께 보고를 하였습니다. “하나님! 제가 세상에 가보니 도적이 많아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금만 이상한 사람이 보여도 ‘멍멍!’하며 힘껏 짖음으로 집을 지켜 주었습니다.” 개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계시던 하나님께서는 너무나도 기쁜 나머지 3개의 다리를 가진 개에게 다리 하나를 더 주었습니다.

다리 하나를 선물로 받은 개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네 번째 다리가 너무나도 귀하기 때문에 용변을 볼 때, 하나님으로부터 하사 받은 다리에 더러운 것이 묻지 않도록 꼭 다리 하나를 들고 용변을 보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로 돼지가 와서 하나님께 보고를 하였습니다. “하나님! 제가 세상에 가보니 세상에 할 일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매일 매일 먹고 자고 놀다가 왔습니다.” 돼지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계시던 하나님께서는 화가 머리끝까지 났습니다.

“여봐라! 게 아무도 없느냐? 저 돼지의 주둥이를 단칼에 치라” 그리하여 한 천사가 하나님의 명대로 돼지주둥이를 칼로 잘라버려, 돼지의 주둥이가 없어지고, 코와 입이 붙어 있어 먹을 때마다 숨이 막혀 곤란하게 되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돼지는 자신의 코와 입이 붙어 있어 어려움을 겪다가 한 가지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돼지 머리를 놓으면 복 받는다고 헛소문을 퍼뜨렸습니다. 그랬더니 어리석은 인간들이 너나없이 복을 받겠다고 돼지 목을 잘라놓고 제사를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누가 웃으라고 만든 유머이지만, 이 유머가 가르쳐주고 있는 교훈이 있습니다. 닭이나 개와 돼지 같은 동물들에게도 각각의 목적과 사명이 있다는 것입니다.

삶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피조물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십시오. <고린도전서 10장 31절> 우리는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내가 죽어야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갈 수 있습니다. 새해에는 내가 죽어서 가정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며 민족을 살리는 위대한 인생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랍니다.

♬ 올드 랜 샤인 ♬



출처 : 3927Bible 말씀연구소
글쓴이 : 주만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