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바 처럼*
사도행전 4장과 5장에 보면
바나바(위로의 아들)와
아나니아와 삽비라 이야기가 나옵니다.
바나바는
가진 것을 사람들과 나누기 위하여
자신의 밭을 팔아서 교회에 바쳤습니다.
그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칭찬거리가 되었고
누가 보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한 부부가(아나니아와 삽비라) 따라서
그들의 소유를 팔아 얼마를 감추고
교회에 바쳤습니다.하지만
그들에게 돌아온 것은
존경과 칭찬이 아닌 죽음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위하여
그들의 소유를 드린 것이 아니라
그저 다른 사람의 좋아 보이는 모습만을
따라 하려다
그러한 결과를 얻게 된 것입니다.
혹시 우리의 모습이 이러하지는 않습니까?
우리의 신앙생활도 다른 사람들을
그저 따라 하는 모습이어서는 안 됩니다.
이번 사순절이 다른 사람들이 지키기에
따라 지키는 절기가 아니라
나를 위해 목숨을 버리신 나의 예수님을
생각하며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아닌 바나바처럼
온전한
나의 소유를 드리는 절기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늘소리가...
은혜의 주님,
감사합니다
부족하고 쓸모없는 죄인을
자녀 삼아 주시고
주님의 도구로 쓰임 받게 해 주심을....
나의 입술을,
나의 생각을,
나의 마음을 주관하신 주님,
사랑의 시간으로,
은혜의 시간으로,
기쁨의 시간으로,
눈물의 시간으로 고백하게 하신 주님,
이제
주님만을 바라보며 살게 하옵소서.
주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게 하옵소서.
외로울때
주님을 생각하게 하시고,
슬플때에도 주님을 생각하게 하옵소서.
발길 닿는곳마다
주님의 사랑으로,
주님의 향기로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옵소서.
2월 17일(재의 수요일)부터
사순절 기간이 시작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기도하게 하셔서
은혜의 시간들로 채워 주시고
그리스도의 부활에
기쁨으로 참예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하늘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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