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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토요 찬양/2월 27일/주님의 고통

에스더2381 2010. 4. 6. 11:54
 *사랑과 섬김*


 
*무엇을 위한 눈물인가*
우리는 살아가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어린 아이들은 배가 고파서 울고
청년들은 사랑 때문에 눈물을 흘리며
가정을 갖게 되면
자녀와 사명 때문에 눈물을 흘립니다.
또는 부모를 잃거나 
가족이 하나 둘 떠날갈 때에도 눈물을 흘립니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은 33년의 짧은 생애동안
세 번의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첫번째,
나사로의 집에 
오라비를 잃은 마르다와 마리아가 
슬피 우는 모습을 보시며 흘리신 눈물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인간애의 눈물입니다.
남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여기며 남의 슬픔을 내 슬픔으로
받아들이는 인간 본연의 동정 어린 눈물입니다.
두번째,
멸망당할 예루살렘 성을 향해 흘리신 눈물입니다.
주님의 눈물은 애국애족의 눈물이었습니다.
세번째,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며 우신 눈물입니다.
십자가의 고난을 
앞에 두고 눈물로 기도하신 주님의 기도는
사명의 눈물이었습니다.
사명에는 아픔과 눈물이 따릅니다.
부모이기 때문에 울어야 하고,자식이기 때문에 
흘려야 할 눈물이라면 기꺼이 감수해야 합니다.
눈물은 결코 약자의 감정이 아닙니다
눈물이란
우리의 감정표현의 고귀한 결정체이기 때문입니다.
그 눈물에는 사랑이 담겨있고,사명과 용서,
기쁨과 행복이 담겨져 있습니다.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둔다"고 했습니다.
"저녁에는 울음이 
기습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올 것입니다"
세상이 점점 각박하고 메말라져서 
사랑을 담은 눈물이 사라진 시대입니다.
우리는 지금 그속에서
무엇을 위해 눈물을 흘리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늘소리가-




주님,
주님은 우리를 위하여
세상에 오셨고
우리때문에 결박당하셨고
십자가의 고통과 피를 흘리시며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골고다 언덕길을 가셨습니다.
주님,
주님의 그 아픔과 
고난을 묵상하게 하시고
주님의 그 사랑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우리로
주의 길을 걷게하시고
주님의 사랑을 나누게 하시며
주님 처럼 섬기게 하셔서
주님 처럼 
빛과 소금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겠다고
늘 기도로 다짐 하지만
세상의 욕심을 바라보며
흔들릴 때도 있고,
이웃을 미워하며
세상과 함께 살 때도 있나이다.
지은 죄가 주홍빛 같이 붉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게 하여 주시는
주님이시기에 엎드려 회개하오니
회칠한 무덤과도 같은
이 죄인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균형 잃은 우리의 마음을
성령의 불로 소각시켜 주시고,
항상 은밀한 중에 살피시는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게 하옵소서.
이제 우리로
위선이 없는 정직한 신앙인으로,
진실한 신앙인으로,
말뿐만이 아닌 
구체적인 사랑의 실천자로,
마음을 담은 애절한 간구의 사람으로,
모든 것을 제 탓으로 여기는 
십자가의 사람으로 살게 하옵소서.
-하늘소리가..
 
출처 : 사랑과 섬김
글쓴이 : 하늘소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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