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어진 연골…수술없이 치료
- 이영서 권사 (순복음교회 구로대교구)
1999년, 아침에 교회에 가려고 모든 준비를 마치고 일어섰다. 그 순간 갑자기 오른쪽 무릎뒤 윗부분이 뜨끔하면서 참을 수 없는 통증이 생겼다. 그대로 털썩 주저앉아서 다리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약간 겹질렸나보다 생각했는데 주무르면 주무를수록 고통은 심해져갔다. 그냥 놔두면 안되겠다 싶어 병원으로 바로 갔다.
병원에 가는 동안에도 다리는 점점 더 아파졌다. 만져보니 붓기 시작하는데 짧은 시간에 신기할 정도로 퉁퉁 부어올랐다. 의사는 다리를 보더니 인대가 늘어났다며 침을 놔 주었다. 그러나 효과가 없었다. 다리는 더 아파왔고 붓기도 더 심해졌다. 오른쪽 다리가 왼쪽 다리보다 두배 정도 부어 올랐다.
병원에서 꾸준히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는 더 안좋아졌다. 다리를 내딛을 수가 없었다. 쫙 펼수도 없었다. 내 혼자 힘으로는 걸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목발을 짚고 병원을 다니려니 보통 고생이 아니었다. 무릎을 펴면 우두둑하는 소리가 날 정도였다. 그렇게 심하게 다친 것도 아닌데 도대체 왜 낫지 않는지 답답하기만 했다.
한 달이 넘게 지났는데도 다리가 낫지 않자 의사는 MRI 촬영을 해보자고 했다. 필름을 봤더니, 놀랍게도 뼈 사이의 연골이 다 찢어져 있는게 아닌가. 의사는 오른쪽 종아리 옆부분을 찢고 인공연골을 넣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렇지 않으면 치료가 안되니 걸을 수도 없다는 말이었다.
깜짝 놀라 집으로 돌아와 혼자 앉아서 조용히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다. 권사회 몸찬양단에서 봉사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일을 가장 큰 기쁨과 보람으로 알고 살아왔는데, 걷지 못할 위기에 처하고 보니 그것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결단코 나를 이대로 놔두시지 않으시리라는 믿음이 생겼다.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고 하나님께 기도드리지 않은 것을 회개했다. 반드시 다시 몸찬양단에 복귀시켜 주실 것을 믿고 구하기로 했다.
그리고 목사님의 말씀을 떠올리며 아주 구체적으로 기도드렸다.
‘하나님, 제 오른쪽 종아리 안쪽 연골이 다 찢어졌어요. 수술하면 낫는다는데 저 수술하지 않고 깨끗하게 낫도록 해주세요. 건강한 다리로 하나님 성전에서 춤추고 찬양할 수 있도록 저를 완전하게 고쳐주세요’
기도를 드린후 믿고 구한 것은 받은줄로 믿으라는 말씀을 의지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다리에 통증은 남아 있었지만 목발없이도 설수 있었다. 천천히 걸어보니 조금 불편했지만 걸을 수도 있었다.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지금도 기적을 행하시는 분임을 체험했다.
뒤뚱거리는 몸이지만 그 날로 교회에 가서 몸찬양을 시작했다. 얼마나 기쁘고 좋은지 입만 열면 감사가 흘러나왔다. 몸찬양을 다시 한지 세 달이 지나자 절룩거리는 다리는 깨끗이 나았다. 병원에서도 완치되었다는 진단을 받았고, 내 스스로 더욱 강해진 몸을 느낄 수 있었다.
연약한 딸을 불쌍히 여기시고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 좋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언제나 감사드린다. 하나님께서 회복시켜주신 튼튼한 몸으로 하나님 쓰시고자 하는 그날까지 춤추고 찬양하며 살기를 소망한다.
- 이영서 권사 (순복음교회 구로대교구)
1999년, 아침에 교회에 가려고 모든 준비를 마치고 일어섰다. 그 순간 갑자기 오른쪽 무릎뒤 윗부분이 뜨끔하면서 참을 수 없는 통증이 생겼다. 그대로 털썩 주저앉아서 다리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약간 겹질렸나보다 생각했는데 주무르면 주무를수록 고통은 심해져갔다. 그냥 놔두면 안되겠다 싶어 병원으로 바로 갔다.
병원에 가는 동안에도 다리는 점점 더 아파졌다. 만져보니 붓기 시작하는데 짧은 시간에 신기할 정도로 퉁퉁 부어올랐다. 의사는 다리를 보더니 인대가 늘어났다며 침을 놔 주었다. 그러나 효과가 없었다. 다리는 더 아파왔고 붓기도 더 심해졌다. 오른쪽 다리가 왼쪽 다리보다 두배 정도 부어 올랐다.
병원에서 꾸준히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는 더 안좋아졌다. 다리를 내딛을 수가 없었다. 쫙 펼수도 없었다. 내 혼자 힘으로는 걸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목발을 짚고 병원을 다니려니 보통 고생이 아니었다. 무릎을 펴면 우두둑하는 소리가 날 정도였다. 그렇게 심하게 다친 것도 아닌데 도대체 왜 낫지 않는지 답답하기만 했다.
한 달이 넘게 지났는데도 다리가 낫지 않자 의사는 MRI 촬영을 해보자고 했다. 필름을 봤더니, 놀랍게도 뼈 사이의 연골이 다 찢어져 있는게 아닌가. 의사는 오른쪽 종아리 옆부분을 찢고 인공연골을 넣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렇지 않으면 치료가 안되니 걸을 수도 없다는 말이었다.
깜짝 놀라 집으로 돌아와 혼자 앉아서 조용히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다. 권사회 몸찬양단에서 봉사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일을 가장 큰 기쁨과 보람으로 알고 살아왔는데, 걷지 못할 위기에 처하고 보니 그것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결단코 나를 이대로 놔두시지 않으시리라는 믿음이 생겼다.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고 하나님께 기도드리지 않은 것을 회개했다. 반드시 다시 몸찬양단에 복귀시켜 주실 것을 믿고 구하기로 했다.
그리고 목사님의 말씀을 떠올리며 아주 구체적으로 기도드렸다.
‘하나님, 제 오른쪽 종아리 안쪽 연골이 다 찢어졌어요. 수술하면 낫는다는데 저 수술하지 않고 깨끗하게 낫도록 해주세요. 건강한 다리로 하나님 성전에서 춤추고 찬양할 수 있도록 저를 완전하게 고쳐주세요’
기도를 드린후 믿고 구한 것은 받은줄로 믿으라는 말씀을 의지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다리에 통증은 남아 있었지만 목발없이도 설수 있었다. 천천히 걸어보니 조금 불편했지만 걸을 수도 있었다.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지금도 기적을 행하시는 분임을 체험했다.
뒤뚱거리는 몸이지만 그 날로 교회에 가서 몸찬양을 시작했다. 얼마나 기쁘고 좋은지 입만 열면 감사가 흘러나왔다. 몸찬양을 다시 한지 세 달이 지나자 절룩거리는 다리는 깨끗이 나았다. 병원에서도 완치되었다는 진단을 받았고, 내 스스로 더욱 강해진 몸을 느낄 수 있었다.
연약한 딸을 불쌍히 여기시고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 좋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언제나 감사드린다. 하나님께서 회복시켜주신 튼튼한 몸으로 하나님 쓰시고자 하는 그날까지 춤추고 찬양하며 살기를 소망한다.
출처 : JESUS - KOREA(은혜동산)
글쓴이 : 죤.웨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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