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비평적 성경 읽기 : http://column.daum.net/talk2uson(퍼온 글)
<제61호> +++ 한국교회의 십일조 제도는 종교적 범죄행위 2001년 08월 31일
다음은 김창규님의 이메일로 문의 하신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 (중략) ---- 십일조 문제에 대해서는 저희 목사님도 내는 것을 일반적으로 받아드리시더라구여. 그런데, 님은 십일조에 대해서 안 내는 것이 당연하고 그것이 성서적으로 옳은 것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맞나요? 이렇게 생각하시게 된 배경에 대해 여쭤볼 수 있을까요?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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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신앙배경):
이 엄청난 제목으로, 어떻게 쉽게 독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을까을 고민하였습니다. 본 제목을 소화해 내기 위해서는 (1) 성서적, (2) 역사적, (3) 신학적인 측면에서 광범위하게 다루어야 하겠지만, 위의 요소들을 일체 생략하고, 저의 개인적인 신앙성장 (Personal Testimony) 배경을 중심으로 말씀드리려 합니다.
저는 소위, 모태신앙으로, 기독교 가정에서 엄한 신앙교육을 받으며 성장 했습니다. 십일조와 주일성수는 물론, 돼지고기와 피가 묻어있는 고기까지 먹는 것을 금했습니다. 심지어 주일날은 굴뚝에서 연기나면 안된다하여 금식을 하면서 성장했는데, 율법에서 그렇게 말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신앙생활은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할 때까지 계속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토록 굳어진 기존의 신앙체계가 흔들리기 시작했는데, 바로 유학생활을 시작하면서 부터입니다.
(참고로 저는 그리스도의교회, 개혁장로교회, 감리교회, 침례교회, 오순절교회, 성공회등에 장기간 출석하고 공부했거나 가르친 경험이 있습니다.)
십일조와 헌금바구니 없는 영국교회:
유학을 떠날 때가 1985년 7월이었고, 한 영국침례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예배 중 헌금바구니를 돌리지 않더군요. 처음엔 “특별한 날인가 보다”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헌금시간과 축복기도도 없는 겁니다.
몇 주 후에야 안 일이지만, 헌금바구니 대신 조그마한 편지통 모양의 상자 [헌금함] 가 교회 뒷편 코너에 놓여 있어, 원하는 사람은 아무때나 자유롭게 헌금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신앙의 척도로 간주되는 십일조, 작정헌금, 건축헌금등 각종 헌금도 없었습니다.
주일성수 없는 영국교회:
그 다음해 봄이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부터는 300 여명이 모이던 교인들이 점점 줄어 드는 겁니다. 어느 화창한 봄의 주일날은 20여명 정도밖에 나오지 않았어요. 목사님께서 웃으시며 예배시간 전에 한 말씀입니다: “아주 좋은 날씨입니다, 우리 가족들이 봄 나들이 나갔군요, 모두들 즐거운 시간 갖기를 기도합니다.”
가족들이 교회에 나오지 않고 공원을 찾는 것에 대하여, 그는 진심으로 기뻐해 주었습니다. 오히려 예배에 참석한 내가 민망할 정도였으니까요.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영국교회가 망했다더니 정말이구나.”
다른 교회들은 어떻게 예배를 드리는지 의문이 일기 시작했고, 그래서 한 달에 한번만 본 교회에 출석하고, 다른 교회를 순회/방문했습니다. 기회 있을 때 마다 웨일즈와 스코틀랜드 교회를 찾기도 했습니다.
십일조 없는 유럽 교회:
영국을 벗어나 유럽 다른 나라들의 예배형식이 궁금해졌습니다. 그 해 여름방학은 프랑스에서, 겨울방학은 독일에서, 이듬해 여름방학은 독일의 학생들과 합류하여 유럽16개국을 자전거 여행을 하면서 주일예배형식, 헌금방식, 십일조제도에 관해서 리서치를 수행했습니다.
오순절교회, 희랍정교회, 어떤 영국교회나 감리교회서는 헌금바구니를 돌리는 곳도 있었지만, 대부분 교회들이 헌금바구니 대신 헌금함을 배치하였고, 십일조나 각종 헌금 제도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주일성수와 십일조에 대한 신념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학문의 세계로:
일단 유럽교회들은 십일조제도가 없고 헌금함이 배치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 한 후, 여기에 대한 성서적 근거도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석사과정에서는 조직신학이었지만, 박사과정은 구약학을 전공하기로 결심하고, 관련학과목인 고대 근동학, 고대문헌학, 고고학, 문서비평학, 성서언어학, 문화인류학, 고대역사학, 사회학등에 거침없이 도전했습니다.
세계구약학회 회장이기도 했던 원로 지도교수는, 지나치게 광범위한 연구분야가 요구됨으로 학위논문의 방향을 바꿀 것을 여러 차례 제시했지만, 6년동안 하루 평균 3,4시간의 수면으로 버티어 내는 열심에 감탄을 하더군요.
중간에 경제적, 학문적인 어려움으로 포기할 위기를 몇 차례 넘기며 외롭고 긴 유학여정이 끝나면서, 암흑속에 가리워졌던 기독교의 실상 (죄악상) 이 눈에 드어나기 시작했고, 십일조 제도나 각종 헌금갹출은 종교적 범죄행위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박사학위 심사가 끝나던 날 지도교수는 나를 끌어 않으며, “이 분야에서는 자네가 세계적 권위자라네”하며, 이젠 학자로서의 동등함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몇가지 팁:
* 이미 58호에서 언급했듯이, 아하스 왕을 포함한 역대 이스라엘왕들이 자녀들을 잡아 신께 바치는 가증한 짓을 한 것처럼(상하 16:2-3),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십일조를 바침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는 것입니다.
* 16세기 천주교의 속죄권 판매를 거부한 종교개혁의 산물이 오늘날의 신교입니다. 그런데 정작 타락했던 천주교는 발전적으로 개혁이 되고 (물론 교리상 차이는 있음), 개혁의 결과로 태어난 신교는 타락하여, 완전히 주객이 전도되고 말았습니다.
* 종교개혁이후 유럽교회에서 십일조 제도가 사라지자 유럽의 교회들은 교회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7세기에 접어들면서 영국교회는 운영난 때문에 한때 십일조제도를 눈감아 주기도 했습니다.
* 오늘날은 미국산 오순절교회가 영국을 포함한 유럽으로 파고 들고 있는데, 이들은 방언, 능력, 축복 뿐만 아니라, 철저하게 십일조나 헌금을 강요하는 추잡한 냄새를 풍기는 집단들입니다. 어떤 오순절 교회에서는 예배중에 헌금바구니를 3번 돌리는 곳도 있더군요.
먹사 공화국 대한민국:
학위를 받고 바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유럽문화에 오랫동안 길들여진 탓인지 한국에서의 생활은 질식하기 직전이었습니다. 부패한 정부, 무질서한 사회, 타락한 종교지도자들, 동서남북 어느 곳을 돌아봐도 성한 곳이 없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을 믿는게 아니라 먹사를 섬기고, 먹사는 교회을 장사하는 회사로 경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이런 실상들을 느끼거나 보지 못하고, 종교지도자들에게 세뇌되고 맹종당하고 있는 성도들의 모습을 볼 때 충격이었습니다.
종교적 부는 반드시 타락과 부패를 부릅니다. 한국교회의 부패와 타락은 돈이 지나치게 많은데 있다고 판단하고, 잘못된 십일조 폐지운동에 들어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우선 여러 대학에 교수임용신청서을 제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또 놀란 것은, 교수를 이미 내정해 놓고 광고만 내든가, 그렇지 않을 경우 1,2억을 요구하는 것이 관례처럼 되어있더군요.
십일조제도 폐지운동:
3년간 세 곳의 대학에서 가르치는 동안 한국교회의 타락상과 종교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하다가 두 대학으로부터 추방당하는 경험을 했는데, 나중에 안 일이지만 학과마다 이사장이 심어둔 요원(?)들이 있더군요.
십일조제도 폐지운동의 많은 효과를 얻기 위해, 신학대학교수들을 상대로 몇 차례 십일조제도에 관한 공개토론을 제의했지만, 아무도 나서주는 상대가 없었습니다. 원고를 작성하여 각 기독교 신문사와 잡지사에 발송했으나 단 한곳도 원고를 실어 주지 않았습니다.
방향을 바꾸어 조선일보를 포함한 일반신문사와 인터넷을 통하여 십일조 폐지 운동을 벌였습니다. 그때가 1996-1998년이었는데, 그 당시 쓴 원고들이 책 2권의 분량이 됩니다.
십일조제도 폐지라니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젊은층에서 서서히 반응이 일기 시작했고, 많은 격려와 문의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목사들로부터는 수 없는 협박이 끊이지 않으면서 신상에 위험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러시아에 있는 한 선교사는 죽인다는 이멜을 거의 매일 보내 왔으니까요.
3년 가까이 한국에 있는 동안 그야말로 생사를 건 투쟁이었습니다. 철벽 같은 한국교회에 십일조의 파문을 불러 일으켰고, 지금은 소신있는 젊은 후배들이 나타나 그 바톤을 이어받고 있습니다.
가족을 잃고:
다시 영국으로 귀국(?)하게 된 동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한국 교회의 타락상을 접할 때마다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치밀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 그 동안 영국에 남겨두었던 가족을 잃게 되었습니다.
홀로되었으나 찢겨진 상처들이 많이 회복되었으며, 지금은 교회, 선교, 교육사업등과 관련하여 뛰고 있습니다. 재혼할 상대를 찾고 있는 중입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시면 ,,,,,,,,
오랫동안 준비한 학문은 결국 3년의 십일조폐지운동에 불을 붙임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학문적 자만을 꺽기 위하여 수많은 시련과 고통을 주셨고, 나의 삶을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고 관섭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겸손히 살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400년 전의 유럽교회:
지금의 한국교회 모습은 16세기 종교개혁이전의 유럽교회 전철을 밟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한국교회는 유럽교회에 비해 400 년이 뒤떨어졌다는 뜻이 됩니다.
한국교회는 미국교회의 복사판입니다. 교회가 자본주의 사상에 물들게 되면 망하게 될 징조입니다. 미국교회는 완전히 자본주의 사상에 물들어 있고, 교회의 부패와 타락상이 한국교회보다 10 년을 앞서가고 있습니다.
한국에 교인수가 많은 이유:
한국의 기독교 지도자들은 유럽교회가 망했다는 설교를 즐겨 하더군요. 이것은 무식한 자들만이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종교개혁이후 교인수가 많이 감소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의 신앙은 율법에 얽매이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보일 뿐입니다. 제가 볼 때 한국교회는 5%정도만 거듭났으나, 유럽의 교회는 98%가 거듭난 성도들입니다.
한국에 교인수가 많은 또 다른 이유는, 아직 한국인들의 삶의 질이 낮고 가난하며 사회가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이 잘사는 시대에 무슨 말씀이냐고 반문하시겠지만, 인간이 종교적 성향을 갖고 있는 것은 그 시대의 정치, 사회, 문화, 경제적 상황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나 유럽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이 어디나 잘 되어 있고, 사회복지제도가 완벽하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갖는 그런 불안의 요소들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한국에서는 교회에서 감당하고 있는 요소들을, 유럽에서는 사회복지제도가 모두 해결해 주기 때문에 반드시 교회를 찾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왜 유럽교회들은 십일조제도가 없을까?
이 글을 통하여 어떤 위대한 신학이나 고상한 학설이나 지식으로 십일조 폐지의 정당성을 주장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신앙적 배경을 자랑삼아 늘어 놓은 이유는, 단 한마디의 질문을 드리기 위한 준비과정이었습니다.
16세기 종교개혁이후, 왜 유럽교회들은 십일조제도를 단죄하여 교회로부터 추방한 것일까요? 유럽교회들이 폐지하고 있는 십일조제도를, 왜 한국교회들은 그토록 고집하고 있는 것일까요? 이 질문에 관하여 단 한번이라도 진지하고 심각하게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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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모님/ 잘읽어보았고 학문에 기초한 것들로서 진지하게 생각해야겠네..고마워요.. 2005/07/28
하마/ 정말 좋은 글입니다 우물안 개구리로서 그것도 모르고 또 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해서 성도들이삶을 휘둘러 힘겹게 하는 지금의 작태들이 회개되기를 기도합니다 2005/07/28
그러쿤요/ 십일조를 능가하는 신약시대의 물질생활을 강조해 주실 순 없는지요? 십일조폐지를 무헌금시대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여러 해 동안 여러 사이트에서 제가 경험한 일인데 주관적 경험인지는 모르나 십일조폐지론자들 중에 헌금생활 제대로 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2005/07/28
그러쿤요/ 십일조 폐했나 폐하지않았나 논란 우선 접어두고 - 분명한 건 십일조 정신은 폐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2005/07/28
chong/ 그러쿤요. 2005/07/28
바돌로매/ 완전히 내가 복음 식이군요. 성경 66권 전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다면 십일조는 당연히 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어리석군요. 2005/07/28
금호/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심, 십일조를 하든 안하든 본인의 신앙에 따라서 결정 할 것.억지로 하지 말 것 2005/07/28
heung /개인적 생각으론 하나님은 돈이 필요없으신 분이지요.그러나 성경적으로 볼때 십일조는 꼭 내야 되는걸로 배웠기에 내고 있죠.근데 하나님께 바친 십일조를 정작 쓰는건 사람이라는거지요.훌륭한 목사님들이 하나님뜻에 맞게 쓰는건 좋은거지만,문제는 많은 이단,사이비들도 십일조를 강조하며 거둬들인다는겁니다. 2005/07/29
하마 /다 믿으신다는 것은 좋은데 ~그러면 율법의 일획일점을 다 지키시지요 2005/07/29
하마 /그리고 외골적인 태도로 말을 막아버리는 우리의 신앙모습 도 한번쯤 생각해 보죠 ..... 예수님이 재판정에 섯을때믿음좋기로는 따라가기 힘들었던 유대교의 추종자들의 예수대신 바라바를 ~ 십자가에 못박으소서 ~의 외침이 들리는듯합니다 2005/07/29
election /제자들이 언제 십일조 하는 거 봤습니까? 또 남들에게 강요하는 거 봤습니까? 성경에 없는 것을 강요하는 거, 바로 그게 도둑넘입니다. 2005/07/30
그러쿤요/ 사랑 안에서 생활을 평균케 하는 연보는 성경에 있더군요. 2005/08/01
그러쿤요/ 그렇다면 연보는 곧 십일조정신이 분명합니다. 2005/08/01
그러쿤요/ 십일조 하냐 마냐 이 수준이 아니라 기독교인은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2005/08/01
그러쿤요/ 이 대명제에 관심이 없다면 안 됩니다. 2005/08/01
그러쿤요 /문제는 교회가 헌금을 십일조 정신에 맞게 지출해야 합니다. 2005/08/01
플래닛/ 십분지 일은 최소한의 이웃 나움,,,,,,,,,이 정도도 안 하는 분들 있군요? 2005/07/30
플래닛/ 십분의 일도 못한다면 행동하는 십일조 정신인 연보는 하고들 있는지,,,,, 2005/07/30
^^ 홍명보 ^^ /말라기 3장 6절 부터 12절 말씀 잘 읽어 보세요..왜 우리가 십일조를 내야 하는지 나와 있습니다..분명이 우리것은 아니라는걸 명심 하시길 바랍니다.. 2005/07/31
^^ 홍명보 ^^ /물론 자유지만 내가 안 해서 복을 일부러 못 받을 필요는 없잖아요..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다른데서 말씀 찾으려고 하지 마시고 성경책 말씀대로 사시는 여러분들 되시길 바라며.. 2005/07/31
ahtptm /모든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왔는데 십분의 일정도는 해야 되는것 아님니까? 문제는 집행하는 사람들과 방법과 쓰임세가 잘못입니다. 우리는 머리채를 부여잡고 고민해야 합니다. 2005/08/02
빌립~ /우리의신앙 생활은 모든것이 "성경"을 바탕으로 이루어 져야합니다.성격 어디에 "십일조" 하지 말라든가. 아니면 소용없다든가? 하는 말이있던가요? 그걸 설명해 보시죠? 이런 글을 올리는 "저의가 무언지 운영자님 이 글은 삭제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2005/08/02
zaini /성경에 라고 되어있는 십일조...십일조를 함으로써 만물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고, 내게 있는 물질의 주인도 하나님이신것을 인정함으로써 드리는 십일조! 저는 물질의 노예가 아닙니다! 저는 하나님 종입니다! 라는 고백과 함께 드리는 십일조... 물질가는곳에 마음도 있다! 2005/08/02
zaini /본인이 하기 싫으시면 못하는거죠..본인이 못하겠다고 다른 사람들의 동의 까지 구할필요가 있을까요? 일부 목사님들이 부를 누리고 사는게 못마땅하신가본데...그거야 하나님께서 평가 하실꺼고요...성도라면 당연히 도리를 해야 하지 않겠어요? 작은일에 충성하는자가 큰일에도 충성한다는.. 2005/08/02
김광민1 /저도 많은 고민을 하고 윗글에대해서나 성경을 찾아보고 많은 곳에서 십일조에대한 글을 봣습니다 그러쿤요님바돌로매님빌립님 위의 글에대한 성경적 논리로 글로 표현해주신다면 십일조에 대한 더 정확한 확립이 될거 같습니다 어떨까요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2005/08/02
thdhrfuf /한국교회가 400년의 영국이라면 곧 한국교회도 망하겠군요. 십일조는 하나님이 직접 가르쳐주신것입니다. 구약을 또 읽고 또 읽어봐요. 2005/08/05
니노/ 율법 가운데 주신 십일조는 그리스도로 완성된 복음 가운데 이해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바리새인과의 대화에서도 십일조가 율법으로 언급되었지요. 자발적 십일조는 성도 각자가 알아서 판단하면 될 것이나 은연중에 십일조 기복신앙 - 물질에만 집중된- 으로 또는 십일조 안하면 도적질론은 잘못된 2005/08/07
니노/ 율법주의 가르침입니다. 그런데 주일성수가 율법주의적으로 강요되는 것이 옳지 않다고 하더라도 복음을 께닫은 이들이라면 일주일에 하루 다함께 약속하고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며 오히려 기달릴 것입니다. 유럽의 교회들이 문을 닫고 그자리에 이슬람교회가 들어서는 것은 복음이 사라지고 2005/08/07
니노 /있기 때문입니다. 젊은이들이 뉴에이지 사상에 다가가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진리만이 구원임을 놓치고 있습니다. 그들 가운데 영적문제가 심각해 지고 있는 것도 사실상 복음이 흐려져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98%가 거듭났다는 것은 크게 와닿지 않는 조사인 것 같습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이 급감함이 확인되고 2005/08/07
니노 /고 있습니다. 영국 성공회와 감리교의 행위구원에 다가감이 과연 얼마나 성경의 참된 구원을 깨닫게 하고 확장시켰는지요? 저는 특정 교파를 비판하거나 지지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정말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십자가에서 피흘리심으로 대속하셔서 영단번의 제사를 이루시고 하나님의 의가 되심으로 2005/08/07
니노/ 이를 믿는 이는 모두 성령께서 내주하셔서 영원한 생명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됩니까? 그럼에도 여전히 자기의 무언가를 보태어 구원에 다가가야 합니까? 복음은 참된 진리 안에서 주신 생명을 누리는 것입니다. 복음이 변질되고 잘 못 가르쳐지고 희미해지면 사람이 행하는 자아에서 비롯하는 의로는 한계가 오게되고 2005/08/07
니노 /결국 무너지고 사단에게 좋은 일 해주는 것밖에는 안되는 것입니다. 유럽의 교회들 유럽의 기독교 신학자들 지금 어떠한 사상을 가지고 가르치고 있습니까? 과연 참된 복음 가운데 있으며 생명을 살리는 보혈의 진리를 갖고 있습니까? 이 것이 먼저 되고 십일조가 어떠함을 알아가지 않는다면 결국 아무것도 아닙니다. 2005/08/07
니노 /십일조라는 화두는 교회개혁에 매우 중요한 화두임니다. 그러나 복음없이 이것이 주장되는 경우도 많이 보아왔기에 교회는 먼저 복음을 회복하고 강조하며 성도들에게 신앙의 정체성을 갖도록 복음으로 뿌리 내리는 복음체질로 자라도록 인도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교회개혁 잘하고 영적문제로 인해 헤매게됩니다 2005/08/07
yes24 /왜 한국교회가 썩었다고 난리들입니까? 중요한 이유중의 하나가 '십일조의 율법화' 임돠. 교회가 성경의 그 교회가 아니라 먹사 호주머니 챙기는 강도의 굴혈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10:49
yes24/ 또 예수께서 언급하신 근채와 회향의 십일조는 땅의 소산물을 말하는 겁니다. 확대적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주받은 바리새인들이 돈을 중요시하되 정작 더 중요한 의와 인과 신은 버렸다는 겁니다. 앞뒤 문맥을 정확히 보시고 해석하셔야 합니다. 10:41
yes24 /레위인이 십일조를 먹을 수 있었던 근거는 자기분깃이나 기업이 없어서 소득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성전제도 아래에서 성전에서 봉사하는 자들이였기 때문입니다. 신약이후에는 신구교를 막론하고 레위인이라는 직분자체가 없어졌습니다. 목사가 십일조를 가로채 먹는 것은 엄밀히 따지면 불법입니다. 10:48
yes24 /십일조나 주일헌금, 감사헌금 (종류만 50~60가지가 넘음) 이런 것도 예수를 파는 도둑놈들이 만들어낸 작품들입니다. 무기명으로 해서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쁨으로 드리는 연보면 충분합니다. 10:54
니노/ 십일조는 분명 율법임을 예수님도 언급하셨으며 율법이 복음을 위한 몽학선생임을 깨닫지 못하는 바리새인들에게 참된 율법의 적용을 가르쳐 주셨지요.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구원을 완성하심으로 율법없는 이방인인 우리도 은혜로 인한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진실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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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 되게 깨닫은 이라면 율법주의적 십일조에서 자유합니다. 궂이 십일조라는 명칭이 남아있다면 율법이전의 십일조를 적용케 되겠지요. 제가 거듭 강조드리고자 하는 바는 복음없는 십일조 개혁론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자기의 영이 어디에 속해있는지 성령의 내주하시는 근거가 오직 11:42
니노/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흘려 대속하신 영단번의 제사로 세우신 의에 기대어 받는 구원인지 확신가운데 있지 않고서 교회의 개혁을 말하려는 이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기의 자아에서 비롯한 의로 선을 추구하는 것이며 성령이 거하시는 몸으로서 성전인 교회가 되지 않고서 교회의 개혁을 논하는 모순된 상황이라는 11:45
니노/ 것입니다. 길게 언급은 못드리겠으나 이렇게 자기의 의로 세워가는 일들은 하나님 앞에서 불의함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교회개혁의 근본은 복음의 회복이며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현대 교회의 신학은 이미 복음과 무관한 사상으로 흘러가고 있으면서 교회개혁에 목소리를 높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음 11:47
니노/ 의 진리인 말씀을 굳건히 지켜나가지 않는 곳에서의 개혁론을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제가 바라는바는 분명 교회의 개혁입니다. 그러나 복음없는 개혁이란 한낮 인본주의에 지나지 않습니다. 혹시 어떤 의미에서든 행위로 구원에 다가가려는 분들은 속히 복음의 진리로 완전한 답을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15:37
agaser /십일조가 율법이라면 그 완성이 있어야 할 것이 아닙니까? 뭐죠?
<제61호> +++ 한국교회의 십일조 제도는 종교적 범죄행위 2001년 08월 31일
다음은 김창규님의 이메일로 문의 하신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 (중략) ---- 십일조 문제에 대해서는 저희 목사님도 내는 것을 일반적으로 받아드리시더라구여. 그런데, 님은 십일조에 대해서 안 내는 것이 당연하고 그것이 성서적으로 옳은 것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맞나요? 이렇게 생각하시게 된 배경에 대해 여쭤볼 수 있을까요?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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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신앙배경):
이 엄청난 제목으로, 어떻게 쉽게 독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을까을 고민하였습니다. 본 제목을 소화해 내기 위해서는 (1) 성서적, (2) 역사적, (3) 신학적인 측면에서 광범위하게 다루어야 하겠지만, 위의 요소들을 일체 생략하고, 저의 개인적인 신앙성장 (Personal Testimony) 배경을 중심으로 말씀드리려 합니다.
저는 소위, 모태신앙으로, 기독교 가정에서 엄한 신앙교육을 받으며 성장 했습니다. 십일조와 주일성수는 물론, 돼지고기와 피가 묻어있는 고기까지 먹는 것을 금했습니다. 심지어 주일날은 굴뚝에서 연기나면 안된다하여 금식을 하면서 성장했는데, 율법에서 그렇게 말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신앙생활은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할 때까지 계속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토록 굳어진 기존의 신앙체계가 흔들리기 시작했는데, 바로 유학생활을 시작하면서 부터입니다.
(참고로 저는 그리스도의교회, 개혁장로교회, 감리교회, 침례교회, 오순절교회, 성공회등에 장기간 출석하고 공부했거나 가르친 경험이 있습니다.)
십일조와 헌금바구니 없는 영국교회:
유학을 떠날 때가 1985년 7월이었고, 한 영국침례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예배 중 헌금바구니를 돌리지 않더군요. 처음엔 “특별한 날인가 보다”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헌금시간과 축복기도도 없는 겁니다.
몇 주 후에야 안 일이지만, 헌금바구니 대신 조그마한 편지통 모양의 상자 [헌금함] 가 교회 뒷편 코너에 놓여 있어, 원하는 사람은 아무때나 자유롭게 헌금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신앙의 척도로 간주되는 십일조, 작정헌금, 건축헌금등 각종 헌금도 없었습니다.
주일성수 없는 영국교회:
그 다음해 봄이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부터는 300 여명이 모이던 교인들이 점점 줄어 드는 겁니다. 어느 화창한 봄의 주일날은 20여명 정도밖에 나오지 않았어요. 목사님께서 웃으시며 예배시간 전에 한 말씀입니다: “아주 좋은 날씨입니다, 우리 가족들이 봄 나들이 나갔군요, 모두들 즐거운 시간 갖기를 기도합니다.”
가족들이 교회에 나오지 않고 공원을 찾는 것에 대하여, 그는 진심으로 기뻐해 주었습니다. 오히려 예배에 참석한 내가 민망할 정도였으니까요.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영국교회가 망했다더니 정말이구나.”
다른 교회들은 어떻게 예배를 드리는지 의문이 일기 시작했고, 그래서 한 달에 한번만 본 교회에 출석하고, 다른 교회를 순회/방문했습니다. 기회 있을 때 마다 웨일즈와 스코틀랜드 교회를 찾기도 했습니다.
십일조 없는 유럽 교회:
영국을 벗어나 유럽 다른 나라들의 예배형식이 궁금해졌습니다. 그 해 여름방학은 프랑스에서, 겨울방학은 독일에서, 이듬해 여름방학은 독일의 학생들과 합류하여 유럽16개국을 자전거 여행을 하면서 주일예배형식, 헌금방식, 십일조제도에 관해서 리서치를 수행했습니다.
오순절교회, 희랍정교회, 어떤 영국교회나 감리교회서는 헌금바구니를 돌리는 곳도 있었지만, 대부분 교회들이 헌금바구니 대신 헌금함을 배치하였고, 십일조나 각종 헌금 제도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주일성수와 십일조에 대한 신념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학문의 세계로:
일단 유럽교회들은 십일조제도가 없고 헌금함이 배치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 한 후, 여기에 대한 성서적 근거도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석사과정에서는 조직신학이었지만, 박사과정은 구약학을 전공하기로 결심하고, 관련학과목인 고대 근동학, 고대문헌학, 고고학, 문서비평학, 성서언어학, 문화인류학, 고대역사학, 사회학등에 거침없이 도전했습니다.
세계구약학회 회장이기도 했던 원로 지도교수는, 지나치게 광범위한 연구분야가 요구됨으로 학위논문의 방향을 바꿀 것을 여러 차례 제시했지만, 6년동안 하루 평균 3,4시간의 수면으로 버티어 내는 열심에 감탄을 하더군요.
중간에 경제적, 학문적인 어려움으로 포기할 위기를 몇 차례 넘기며 외롭고 긴 유학여정이 끝나면서, 암흑속에 가리워졌던 기독교의 실상 (죄악상) 이 눈에 드어나기 시작했고, 십일조 제도나 각종 헌금갹출은 종교적 범죄행위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박사학위 심사가 끝나던 날 지도교수는 나를 끌어 않으며, “이 분야에서는 자네가 세계적 권위자라네”하며, 이젠 학자로서의 동등함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몇가지 팁:
* 이미 58호에서 언급했듯이, 아하스 왕을 포함한 역대 이스라엘왕들이 자녀들을 잡아 신께 바치는 가증한 짓을 한 것처럼(상하 16:2-3), 오늘날 기독교인들도 십일조를 바침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는 것입니다.
* 16세기 천주교의 속죄권 판매를 거부한 종교개혁의 산물이 오늘날의 신교입니다. 그런데 정작 타락했던 천주교는 발전적으로 개혁이 되고 (물론 교리상 차이는 있음), 개혁의 결과로 태어난 신교는 타락하여, 완전히 주객이 전도되고 말았습니다.
* 종교개혁이후 유럽교회에서 십일조 제도가 사라지자 유럽의 교회들은 교회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7세기에 접어들면서 영국교회는 운영난 때문에 한때 십일조제도를 눈감아 주기도 했습니다.
* 오늘날은 미국산 오순절교회가 영국을 포함한 유럽으로 파고 들고 있는데, 이들은 방언, 능력, 축복 뿐만 아니라, 철저하게 십일조나 헌금을 강요하는 추잡한 냄새를 풍기는 집단들입니다. 어떤 오순절 교회에서는 예배중에 헌금바구니를 3번 돌리는 곳도 있더군요.
먹사 공화국 대한민국:
학위를 받고 바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유럽문화에 오랫동안 길들여진 탓인지 한국에서의 생활은 질식하기 직전이었습니다. 부패한 정부, 무질서한 사회, 타락한 종교지도자들, 동서남북 어느 곳을 돌아봐도 성한 곳이 없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을 믿는게 아니라 먹사를 섬기고, 먹사는 교회을 장사하는 회사로 경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이런 실상들을 느끼거나 보지 못하고, 종교지도자들에게 세뇌되고 맹종당하고 있는 성도들의 모습을 볼 때 충격이었습니다.
종교적 부는 반드시 타락과 부패를 부릅니다. 한국교회의 부패와 타락은 돈이 지나치게 많은데 있다고 판단하고, 잘못된 십일조 폐지운동에 들어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우선 여러 대학에 교수임용신청서을 제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또 놀란 것은, 교수를 이미 내정해 놓고 광고만 내든가, 그렇지 않을 경우 1,2억을 요구하는 것이 관례처럼 되어있더군요.
십일조제도 폐지운동:
3년간 세 곳의 대학에서 가르치는 동안 한국교회의 타락상과 종교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하다가 두 대학으로부터 추방당하는 경험을 했는데, 나중에 안 일이지만 학과마다 이사장이 심어둔 요원(?)들이 있더군요.
십일조제도 폐지운동의 많은 효과를 얻기 위해, 신학대학교수들을 상대로 몇 차례 십일조제도에 관한 공개토론을 제의했지만, 아무도 나서주는 상대가 없었습니다. 원고를 작성하여 각 기독교 신문사와 잡지사에 발송했으나 단 한곳도 원고를 실어 주지 않았습니다.
방향을 바꾸어 조선일보를 포함한 일반신문사와 인터넷을 통하여 십일조 폐지 운동을 벌였습니다. 그때가 1996-1998년이었는데, 그 당시 쓴 원고들이 책 2권의 분량이 됩니다.
십일조제도 폐지라니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젊은층에서 서서히 반응이 일기 시작했고, 많은 격려와 문의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목사들로부터는 수 없는 협박이 끊이지 않으면서 신상에 위험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러시아에 있는 한 선교사는 죽인다는 이멜을 거의 매일 보내 왔으니까요.
3년 가까이 한국에 있는 동안 그야말로 생사를 건 투쟁이었습니다. 철벽 같은 한국교회에 십일조의 파문을 불러 일으켰고, 지금은 소신있는 젊은 후배들이 나타나 그 바톤을 이어받고 있습니다.
가족을 잃고:
다시 영국으로 귀국(?)하게 된 동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한국 교회의 타락상을 접할 때마다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치밀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 그 동안 영국에 남겨두었던 가족을 잃게 되었습니다.
홀로되었으나 찢겨진 상처들이 많이 회복되었으며, 지금은 교회, 선교, 교육사업등과 관련하여 뛰고 있습니다. 재혼할 상대를 찾고 있는 중입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시면 ,,,,,,,,
오랫동안 준비한 학문은 결국 3년의 십일조폐지운동에 불을 붙임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학문적 자만을 꺽기 위하여 수많은 시련과 고통을 주셨고, 나의 삶을 그대로 내버려 두지 않고 관섭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겸손히 살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400년 전의 유럽교회:
지금의 한국교회 모습은 16세기 종교개혁이전의 유럽교회 전철을 밟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한국교회는 유럽교회에 비해 400 년이 뒤떨어졌다는 뜻이 됩니다.
한국교회는 미국교회의 복사판입니다. 교회가 자본주의 사상에 물들게 되면 망하게 될 징조입니다. 미국교회는 완전히 자본주의 사상에 물들어 있고, 교회의 부패와 타락상이 한국교회보다 10 년을 앞서가고 있습니다.
한국에 교인수가 많은 이유:
한국의 기독교 지도자들은 유럽교회가 망했다는 설교를 즐겨 하더군요. 이것은 무식한 자들만이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종교개혁이후 교인수가 많이 감소된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의 신앙은 율법에 얽매이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보일 뿐입니다. 제가 볼 때 한국교회는 5%정도만 거듭났으나, 유럽의 교회는 98%가 거듭난 성도들입니다.
한국에 교인수가 많은 또 다른 이유는, 아직 한국인들의 삶의 질이 낮고 가난하며 사회가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이 잘사는 시대에 무슨 말씀이냐고 반문하시겠지만, 인간이 종교적 성향을 갖고 있는 것은 그 시대의 정치, 사회, 문화, 경제적 상황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나 유럽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이 어디나 잘 되어 있고, 사회복지제도가 완벽하기 때문에, 한국인들이 갖는 그런 불안의 요소들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한국에서는 교회에서 감당하고 있는 요소들을, 유럽에서는 사회복지제도가 모두 해결해 주기 때문에 반드시 교회를 찾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왜 유럽교회들은 십일조제도가 없을까?
이 글을 통하여 어떤 위대한 신학이나 고상한 학설이나 지식으로 십일조 폐지의 정당성을 주장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신앙적 배경을 자랑삼아 늘어 놓은 이유는, 단 한마디의 질문을 드리기 위한 준비과정이었습니다.
16세기 종교개혁이후, 왜 유럽교회들은 십일조제도를 단죄하여 교회로부터 추방한 것일까요? 유럽교회들이 폐지하고 있는 십일조제도를, 왜 한국교회들은 그토록 고집하고 있는 것일까요? 이 질문에 관하여 단 한번이라도 진지하고 심각하게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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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모님/ 잘읽어보았고 학문에 기초한 것들로서 진지하게 생각해야겠네..고마워요.. 2005/07/28
하마/ 정말 좋은 글입니다 우물안 개구리로서 그것도 모르고 또 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해서 성도들이삶을 휘둘러 힘겹게 하는 지금의 작태들이 회개되기를 기도합니다 2005/07/28
그러쿤요/ 십일조를 능가하는 신약시대의 물질생활을 강조해 주실 순 없는지요? 십일조폐지를 무헌금시대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여러 해 동안 여러 사이트에서 제가 경험한 일인데 주관적 경험인지는 모르나 십일조폐지론자들 중에 헌금생활 제대로 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2005/07/28
그러쿤요/ 십일조 폐했나 폐하지않았나 논란 우선 접어두고 - 분명한 건 십일조 정신은 폐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2005/07/28
chong/ 그러쿤요. 2005/07/28
바돌로매/ 완전히 내가 복음 식이군요. 성경 66권 전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다면 십일조는 당연히 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어리석군요. 2005/07/28
금호/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심, 십일조를 하든 안하든 본인의 신앙에 따라서 결정 할 것.억지로 하지 말 것 2005/07/28
heung /개인적 생각으론 하나님은 돈이 필요없으신 분이지요.그러나 성경적으로 볼때 십일조는 꼭 내야 되는걸로 배웠기에 내고 있죠.근데 하나님께 바친 십일조를 정작 쓰는건 사람이라는거지요.훌륭한 목사님들이 하나님뜻에 맞게 쓰는건 좋은거지만,문제는 많은 이단,사이비들도 십일조를 강조하며 거둬들인다는겁니다. 2005/07/29
하마 /다 믿으신다는 것은 좋은데 ~그러면 율법의 일획일점을 다 지키시지요 2005/07/29
하마 /그리고 외골적인 태도로 말을 막아버리는 우리의 신앙모습 도 한번쯤 생각해 보죠 ..... 예수님이 재판정에 섯을때믿음좋기로는 따라가기 힘들었던 유대교의 추종자들의 예수대신 바라바를 ~ 십자가에 못박으소서 ~의 외침이 들리는듯합니다 2005/07/29
election /제자들이 언제 십일조 하는 거 봤습니까? 또 남들에게 강요하는 거 봤습니까? 성경에 없는 것을 강요하는 거, 바로 그게 도둑넘입니다. 2005/07/30
그러쿤요/ 사랑 안에서 생활을 평균케 하는 연보는 성경에 있더군요. 2005/08/01
그러쿤요/ 그렇다면 연보는 곧 십일조정신이 분명합니다. 2005/08/01
그러쿤요/ 십일조 하냐 마냐 이 수준이 아니라 기독교인은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2005/08/01
그러쿤요/ 이 대명제에 관심이 없다면 안 됩니다. 2005/08/01
그러쿤요 /문제는 교회가 헌금을 십일조 정신에 맞게 지출해야 합니다. 2005/08/01
플래닛/ 십분지 일은 최소한의 이웃 나움,,,,,,,,,이 정도도 안 하는 분들 있군요? 2005/07/30
플래닛/ 십분의 일도 못한다면 행동하는 십일조 정신인 연보는 하고들 있는지,,,,, 2005/07/30
^^ 홍명보 ^^ /말라기 3장 6절 부터 12절 말씀 잘 읽어 보세요..왜 우리가 십일조를 내야 하는지 나와 있습니다..분명이 우리것은 아니라는걸 명심 하시길 바랍니다.. 2005/07/31
^^ 홍명보 ^^ /물론 자유지만 내가 안 해서 복을 일부러 못 받을 필요는 없잖아요..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다른데서 말씀 찾으려고 하지 마시고 성경책 말씀대로 사시는 여러분들 되시길 바라며.. 2005/07/31
ahtptm /모든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왔는데 십분의 일정도는 해야 되는것 아님니까? 문제는 집행하는 사람들과 방법과 쓰임세가 잘못입니다. 우리는 머리채를 부여잡고 고민해야 합니다. 2005/08/02
빌립~ /우리의신앙 생활은 모든것이 "성경"을 바탕으로 이루어 져야합니다.성격 어디에 "십일조" 하지 말라든가. 아니면 소용없다든가? 하는 말이있던가요? 그걸 설명해 보시죠? 이런 글을 올리는 "저의가 무언지 운영자님 이 글은 삭제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2005/08/02
zaini /성경에 라고 되어있는 십일조...십일조를 함으로써 만물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고, 내게 있는 물질의 주인도 하나님이신것을 인정함으로써 드리는 십일조! 저는 물질의 노예가 아닙니다! 저는 하나님 종입니다! 라는 고백과 함께 드리는 십일조... 물질가는곳에 마음도 있다! 2005/08/02
zaini /본인이 하기 싫으시면 못하는거죠..본인이 못하겠다고 다른 사람들의 동의 까지 구할필요가 있을까요? 일부 목사님들이 부를 누리고 사는게 못마땅하신가본데...그거야 하나님께서 평가 하실꺼고요...성도라면 당연히 도리를 해야 하지 않겠어요? 작은일에 충성하는자가 큰일에도 충성한다는.. 2005/08/02
김광민1 /저도 많은 고민을 하고 윗글에대해서나 성경을 찾아보고 많은 곳에서 십일조에대한 글을 봣습니다 그러쿤요님바돌로매님빌립님 위의 글에대한 성경적 논리로 글로 표현해주신다면 십일조에 대한 더 정확한 확립이 될거 같습니다 어떨까요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2005/08/02
thdhrfuf /한국교회가 400년의 영국이라면 곧 한국교회도 망하겠군요. 십일조는 하나님이 직접 가르쳐주신것입니다. 구약을 또 읽고 또 읽어봐요. 2005/08/05
니노/ 율법 가운데 주신 십일조는 그리스도로 완성된 복음 가운데 이해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바리새인과의 대화에서도 십일조가 율법으로 언급되었지요. 자발적 십일조는 성도 각자가 알아서 판단하면 될 것이나 은연중에 십일조 기복신앙 - 물질에만 집중된- 으로 또는 십일조 안하면 도적질론은 잘못된 2005/08/07
니노/ 율법주의 가르침입니다. 그런데 주일성수가 율법주의적으로 강요되는 것이 옳지 않다고 하더라도 복음을 께닫은 이들이라면 일주일에 하루 다함께 약속하고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며 오히려 기달릴 것입니다. 유럽의 교회들이 문을 닫고 그자리에 이슬람교회가 들어서는 것은 복음이 사라지고 2005/08/07
니노 /있기 때문입니다. 젊은이들이 뉴에이지 사상에 다가가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진리만이 구원임을 놓치고 있습니다. 그들 가운데 영적문제가 심각해 지고 있는 것도 사실상 복음이 흐려져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98%가 거듭났다는 것은 크게 와닿지 않는 조사인 것 같습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이 급감함이 확인되고 2005/08/07
니노 /고 있습니다. 영국 성공회와 감리교의 행위구원에 다가감이 과연 얼마나 성경의 참된 구원을 깨닫게 하고 확장시켰는지요? 저는 특정 교파를 비판하거나 지지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정말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십자가에서 피흘리심으로 대속하셔서 영단번의 제사를 이루시고 하나님의 의가 되심으로 2005/08/07
니노/ 이를 믿는 이는 모두 성령께서 내주하셔서 영원한 생명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됩니까? 그럼에도 여전히 자기의 무언가를 보태어 구원에 다가가야 합니까? 복음은 참된 진리 안에서 주신 생명을 누리는 것입니다. 복음이 변질되고 잘 못 가르쳐지고 희미해지면 사람이 행하는 자아에서 비롯하는 의로는 한계가 오게되고 2005/08/07
니노 /결국 무너지고 사단에게 좋은 일 해주는 것밖에는 안되는 것입니다. 유럽의 교회들 유럽의 기독교 신학자들 지금 어떠한 사상을 가지고 가르치고 있습니까? 과연 참된 복음 가운데 있으며 생명을 살리는 보혈의 진리를 갖고 있습니까? 이 것이 먼저 되고 십일조가 어떠함을 알아가지 않는다면 결국 아무것도 아닙니다. 2005/08/07
니노 /십일조라는 화두는 교회개혁에 매우 중요한 화두임니다. 그러나 복음없이 이것이 주장되는 경우도 많이 보아왔기에 교회는 먼저 복음을 회복하고 강조하며 성도들에게 신앙의 정체성을 갖도록 복음으로 뿌리 내리는 복음체질로 자라도록 인도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교회개혁 잘하고 영적문제로 인해 헤매게됩니다 2005/08/07
yes24 /왜 한국교회가 썩었다고 난리들입니까? 중요한 이유중의 하나가 '십일조의 율법화' 임돠. 교회가 성경의 그 교회가 아니라 먹사 호주머니 챙기는 강도의 굴혈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10:49
yes24/ 또 예수께서 언급하신 근채와 회향의 십일조는 땅의 소산물을 말하는 겁니다. 확대적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주받은 바리새인들이 돈을 중요시하되 정작 더 중요한 의와 인과 신은 버렸다는 겁니다. 앞뒤 문맥을 정확히 보시고 해석하셔야 합니다. 10:41
yes24 /레위인이 십일조를 먹을 수 있었던 근거는 자기분깃이나 기업이 없어서 소득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성전제도 아래에서 성전에서 봉사하는 자들이였기 때문입니다. 신약이후에는 신구교를 막론하고 레위인이라는 직분자체가 없어졌습니다. 목사가 십일조를 가로채 먹는 것은 엄밀히 따지면 불법입니다. 10:48
yes24 /십일조나 주일헌금, 감사헌금 (종류만 50~60가지가 넘음) 이런 것도 예수를 파는 도둑놈들이 만들어낸 작품들입니다. 무기명으로 해서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쁨으로 드리는 연보면 충분합니다. 10:54
니노/ 십일조는 분명 율법임을 예수님도 언급하셨으며 율법이 복음을 위한 몽학선생임을 깨닫지 못하는 바리새인들에게 참된 율법의 적용을 가르쳐 주셨지요.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구원을 완성하심으로 율법없는 이방인인 우리도 은혜로 인한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진실 15:37
/
니노 되게 깨닫은 이라면 율법주의적 십일조에서 자유합니다. 궂이 십일조라는 명칭이 남아있다면 율법이전의 십일조를 적용케 되겠지요. 제가 거듭 강조드리고자 하는 바는 복음없는 십일조 개혁론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자기의 영이 어디에 속해있는지 성령의 내주하시는 근거가 오직 11:42
니노/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흘려 대속하신 영단번의 제사로 세우신 의에 기대어 받는 구원인지 확신가운데 있지 않고서 교회의 개혁을 말하려는 이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기의 자아에서 비롯한 의로 선을 추구하는 것이며 성령이 거하시는 몸으로서 성전인 교회가 되지 않고서 교회의 개혁을 논하는 모순된 상황이라는 11:45
니노/ 것입니다. 길게 언급은 못드리겠으나 이렇게 자기의 의로 세워가는 일들은 하나님 앞에서 불의함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교회개혁의 근본은 복음의 회복이며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현대 교회의 신학은 이미 복음과 무관한 사상으로 흘러가고 있으면서 교회개혁에 목소리를 높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음 11:47
니노/ 의 진리인 말씀을 굳건히 지켜나가지 않는 곳에서의 개혁론을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제가 바라는바는 분명 교회의 개혁입니다. 그러나 복음없는 개혁이란 한낮 인본주의에 지나지 않습니다. 혹시 어떤 의미에서든 행위로 구원에 다가가려는 분들은 속히 복음의 진리로 완전한 답을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15:37
agaser /십일조가 율법이라면 그 완성이 있어야 할 것이 아닙니까? 뭐죠?
출처 : JESUS - KOREA(은혜동산)
글쓴이 : ☞임마누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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