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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도(요한복음 17장 강해 중에서)

에스더2381 2010. 1. 23. 14:00

 

 

 

 

 

기도(요한복음 17장 강해 중에서)

로이드 존스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잠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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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많은 방면에서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믿음, 하나님의 약속들에 대한 우리의 믿음과

확신의 최상의 표현입니다. 사람이 자기 무릎을 꿇고 하나님을 우러러보며 하나님께 아뢰일

때 만큼 자기의 믿음을 선포하는 적이 없습니다. 그것은 믿음에 대한 엄청난 신앙고백입니다.

 

 

제가 이 말을 하는 것은 그는 자기 요청과 간구로 일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가 진실로 하나님을 기다리고, 하나님을 진실로 바라본다면, 그는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그 모든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지런히 하나님을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저는 믿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모든 만물의 창조자이시며 모든 만물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는 것을 믿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통제를 벗어난 것은 하나도 없음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제가 하나님께 오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 계시며

하나님의 거룩한 면전에서만 평강과 안식과 고요함을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러하신 분이기 때문에 저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의 가르침 속에서 발견하는 기도에 대한 전체적인 접근 방식입니다.

결국 저는 그것을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성도들과 우리 주님은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기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방식이나 자신의 뜻을

내세우는 것보다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것에 훨씬 더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아, 바로 이 중대한 때 문제가 되는 한 가지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것이다"

라고 그들은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면전으로 나아갔습니다.

 

 

예를 들어서 다니엘서 9장에 나와 있는 기도문을 읽어본다면

우리가 어떻게 기도할까에 대한 것들에 대해서 대단히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선지자라고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시고 계신지에 대해서 아주 잘 이해하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전체 상황이 선지자에게 대단히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 나아가 그것에 대해서 하나님께 아뢰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자기가 확신하고 있는 여러가지 일들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런 다음에 그는 사실상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이것을 아주 잘 이해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뜻을 행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시고 계신지 이해하고 싶습니다."

 

 

"제 우둔함을 밝혀 주소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시고 계신지 알게 하시고,

거룩한 뜻을 제게 설명해주소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신을 드러내 보이시는 것은

바로 이런 방식을 통해서입니다.

 

 

여러분이  성경에 나타난 기도에 대해서 읽어보십시오.

특별히 이 사람들이 기도하고 있는 것을 주목하십시오.

특별히 우리 주님께서 친히 기도하고 계신 것을 생각해 보십시오.

이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아는 것은 기도의 결과라는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그러한 방식을 통해서 보여주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향하여 갖고 계신 마음도 그러한 방식을 통해서 보여주십니다.

만일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배우지 못한다면,

여러분의 영적생활에 무엇인가 잘못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여러 가지 일들을 가르치시는 것도 기도를 통해서이고,

이러한 방식을 통해서 우리의 믿음을 유도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기도야말로 하나님께서 자신을 성도들에게 계시하시고

자신을 뜻을 이루어 나가시는 여러 방식 가운데 하나이며,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전능하심에 대한 전체 문제나 의문은 사라지는 것입니다.

 

 

기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기도하는 사람이 인격적인 관계안에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분의 인격을 흠모하기 때문에 기도하는 것이어야 하고, 그 인격을 향하여

당신이 존경심을 가지고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할 때 당신은 그분 안에서 즐거워할 수 있게 되는 데 이것이 바로 기도의 진수가 되는 내용입니다.

이러한 참된 인격적인 관계가 형성될 때만이 여러분은 기도의 최상의 목적인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크게 높이는 단계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옵소서..."

 

               - D. M. 로이드존스, ' 요한복음17장 강해'중에서.

출처 : 예수님의 십자가만 자랑하라...†
글쓴이 : 로스트리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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