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반드시 곧 오십니다.
"가로되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저희가 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베드로후서 3장 4-5절)
구약시대 때에 선지자들의 예언처럼 우리의 생명 되시고 빛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2천년 전에 성경의 언약을 이루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죽으신 지 3일 만에 부활하셨으며, 40일 동안 지상에 머물러 계시다가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옷 입은 두 사람이 저희 곁에 서서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행 1:10-11)
성경은 언약이며, 언약은 곧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첫 번째의 언약이 이루어졌으면 두 번째의 언약 역시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제 성경의 마지막 언약인 '다시 오실 예수님'의 약속만 이루어진다면 이 세상은 옷과 같이 낡아서 없어지게 됩니다.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바 아니요"(행 1:7)라고 말씀하셨지만, 그러나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신부'들은 깨어 있는 삶을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메시아가 오기 전에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막 1:3)고 세례 요한을 보내어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는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 '그리스도의 신부'들을 깨워서 단장시켜야 할 때가 이르렀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니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로마서 13장 11-12절)
하나님의 종 선지자 아모스는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 3:7)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반드시 이루어지게 되므로 우리가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경의 언약대로, 선지자들의 예언한 대로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고, 죽으신 지 3일 만에 부활하셨으며, 우리를 위해 처소를 예비하시려고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이 네 가지의 언약이 성취된 것으로 보아 이제 마지막 언약인 그리스도의 신부들을 맞으러 '다시 오실 예수님'의 언약도 성취될 것입니다. 이제 마지막 언약인 '다시 오실 예수님'만 이 땅에 오시면 모든 성경의 언약과 예언은 끝을 맺고 이 나라와 지구는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했던 종말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과 세례 요한은 2천년 전에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 3:2) 그때부터 천국이 가까웠다고 말씀하셨으면 2천년이 지난 지금으로서는 더욱 가까웠음을 알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도 바울은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롬 13:12)고 하십니다. 2천년 전의 밤은 어두움이 시작된 밤이었지만 지금의 밤은 날이 새기 위한 밤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주님께서 오실 날이 가까이 이미 문 앞에 이르렀다는 이야기입니다.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야고보서 5장 8절)
엄밀히 따지고 보면 주님께서 지금 오시거나 아니면 주님께서 더디 오시거나 하는 시기와 때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항상 깨어서 회개하며 그 날과 그 때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겐 주님이 오신다는 소리가 결코 두려운 소리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라면 누구나 빛의 갑옷을 입고 늘 준비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 뿐만 아니라 깨어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준비해서 손해 볼 일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준비하고 사는 자들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죽음을 맞이하게 될지라도 하나님을 뵈올 때 준비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보다 범사에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좋은 우산을 준비한 사람은 오히려 비 오기를 기다린다"는 말이 있듯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늘 준비하며 깨어있는 사람은 아무 때나 주님께서 오신다고 해도 전혀 염려하거나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신랑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인하여 흔들리거나 요동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날을 사모하며 기다리기에 오히려 안연합니다.
하나님을 향해 믿음과 생각이 깨어 있지 못하고 신앙생활에 뜨거운 열정을 품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은 '주님이 오신다'는 의미를 잘 알지 못합니다. 아니 '주님이 오십니다'라는 말을 알아듣지 못할 뿐만 아니라 농담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마치 룻의 사위들이 소돔과 고모라를 불과 유황으로 멸망시키겠다는 말씀을 농담으로 듣듯이 말입니다.
"룻이 나가서 그 딸들과 정혼한 사위들에게 고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 성을 멸하실 터이니 너희는 일어나 이곳에서 떠나라 하되 그 사위들이 농담으로 여겼더라" (창세기 19장 14절)
그 날이 어떤 날입니까? 그 날은 천지창조 이래로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었던 대환난의 날이며, 개국 이래로 지금까지 없었던 전무후무한 환난의 날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단 12:1) 누구 한 사람도 피하거나 도망하여 숨을 수 없고 가릴 수 없는 날이며, 만물과 땅에 숨겨졌던 모든 비밀한 것들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될 최후의 삼판 날입니다. 노아의 방주 때보다 더 두려운 날이며,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할 때보다 더 처참한 마지막 환난의 날입니다.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마 24:2)라고 말씀하신 주님의 예언이 성취되는 날이며, 세상 모든 만물의 시기가 끝나는 날입니다. 해가 총담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게 될 것입니다.(계 6:12-14) 그 날은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는 날입니다.(벧후 3:10)
"그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베드로후서 3장 12-13절)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하지 못하는 자들은 "자금 이후로 주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계 14:13)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그 날에 주님을 맞이하지 못한다면 그분이 오시기 전에 미리 죽는 자가 복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면 그 날은 적그리스도에 의해 성도들이 사로잡힘이 있는 날이며, 칼에 죽임을 당해야 하는 날이며, 성도들의 믿음과 인내를 보이기 위해서 고통을 겪어야 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계 13:10)
"도망하는 자는 산 위로 피하며 다 각기 자기 죄안 까닭에 골짜기 비둘기처럼 슬피 울 것이며 모든 손은 피곤하고 모든 무릎은 물과 같이 약할 것이라 그들이 굵은 베로 허리를 묶을 것이요 머리는 대머리가 될 것이며 그들이 그 은을 거리에 던지며 그 금을 오예물같이 여기리니 이는 여호와 내가 진노를 베푸는 날에 그 은과 금이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하며 능히 그 심령을 족하게 하거나 그 창자를 채우지 못하고 오직 죄악에 빠치는 것이 됨이로다"(겔 7:16-19)
"사로잡는 자는 사로잡힐 것이요 칼로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요한계시록 13장 10절)
그 날에 들림받지 못한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다가 죽은 자처럼 될 것이며, 혼절하며 기절하게 될 것이며, 무릎이 물과 같이 녹을 것이며, 자기의 떨리는 숨소리에 놀라 넘어지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날은 해산할 힘이 없고 울 기력이 없는 두려운 날이며, 주안에서 죽은 자들이 참으로 복되다는 말씀을 깨닫고 그 날을 위해 준비한 자들을 부러워하게 될, 참혹하며 곤고함이 이르게 되는 날입니다.지금 두려워하여 하나님을 찾고 깨어있는 자들은 그 날(주님을 맞이할 때)에 가서 즐거워하고 기뻐하며 주님의 품에 안기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편안하다. 안전하다 하면서 깨어있지 못하고 웃고 떠드는 자들은 그 날에 가서 애통하며 통곡하게 될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그 날을 위해 준비하지 않은 자들은 환난에 참여하여 고통받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 6:2)하며 귀에 인치듯이 교훈을 해줘도 듣지 않는다면 결국 그 날에 참여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경외(敬畏)'는 '공경할 경'에 '두려워할 외'라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을 두려움과 떨림으로 공경하며 구원을 이루라는 뜻입니다. 이제는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다고 하십니다. 이미 깨어 있는 자들에게는 더 이상 말이 필요치 않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에게는 전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라 일컬음을 받는 그리스도인은 비록 육신은 세상에 살지만 그 심령은 하나님만 바라보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지금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우리의 믿음이 눈으로 보이지 않지만, 주님이 오실 그 날에는 광명하신 하나님의 찬란한 영광의 빛으로 말미암아 우리 속에 감추어진 것들이 만 천하에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자녀들아 이제 그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 바 되면 그의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요한일서 2장 28절)
우리의 믿음에서 비롯된 하나님에 대한 착한 행실과 의로움은 물론, 어떻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으며 어떻게 하나님으로 인하여 아름답고 거룩한 인격의 삶을 살았는지 그 날에 숨김없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날에 드러나게 될 심판으로 인하여 지금의 온전한 삶을 살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오직 그 날을 위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깨어서 기도하며 기름 등불을 준비하여야 할 것입니다. 때를 따라 사람들에게 양식(말씀)을 나누어주며 주인이 올 때를 대비하여 항상 깨어서 문을 열어주려고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눅 12:36) 베드로는 이 날을 위하여 성도들에게 이렇게 권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벧후 3:14)
하나님의 심판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이를 것입니다. 베드로는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신다고 말씀하였습니다.(벧후 3:9) 또한 사람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게 될 것이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살전 5:3)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고린도전서 15장 51-52절)
-깨어라 징조를 보라 中- (이현숙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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