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해요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예수님이 영광 받으실 때가 가까이오자
이 땅에 남게될 제자들에게 새 계명을 주십니다
그것은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 사랑의 본으로 친히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고
닭 울기 전 세번이나 부인할 베드로의 모습을
아시매도 그를 사랑하신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한 한 가지 계명을
말씀하십니다
바로 사랑입니다
주님이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예수님의 제자인 줄을 알라고 하실 만큼
주님은 사랑을 사람을 가장 귀히 여기십니다
십자가희생도
그험한 고난도 우리를 사랑하는 사랑 때문에
그렇게 아들을 십자가 지게하셨고
아버지의 그 뜻을 너무나 잘 아시기에
고통을 참으시고 순종으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율법주의 자들이 말하는그 모든 법도
사랑을 위해 필요불가결의 법이었지
사랑보다 우위에 둘 수 없는것임에도
그들은 늘 법을 더 앞세웁니다
그래서 함부로 사람을 정죄하고 마음을 상하게하고
이웃을 다치게합니다
율법이 아닌 오직 십자가의 은혜로 우리가구원받는 것처럼
그 어떤 법 보다 사랑이 앞서야함을
오늘도 더욱 깨달으며 사랑을 심는 하루이고 싶습니다
이 사순절기간에 더욱 그 십자가의 사랑이
마음깊이 파고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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