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그룹(동영상)/봉서방

[스크랩] 영적으로 싸울 준비가 됐습니까?

에스더2381 2010. 11. 1. 11:30



그리스도인들은 순간순간 영적인 전투를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귀가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고 있는 이 때에 어떻게 사단을 이기고 마귀를 이기고 자신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는가?

신앙은 정신적 쾌락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우리의 감정을 만족시키고 지적 유희를 돕기 위함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의 영혼을 만지고 지나간’ 사실은 사람들 앞에서 자랑거리가 아니라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를 결정하는 데 큰 부담을 주는 장엄한 사건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은혜를 받았다면,‘나는 특별한 사랑을 받았으니 특별하게 살아야 할 텐데’라는 특별한 부담을 느껴야 합니다. 불꽃처럼 살고 싶은 것은 왜소한 그리스도인들의 영웅주의적 발상이 아니라, 받은 은혜가 너무 커서 자연스럽게 솟아오르는 소망입니다.

그런데 지금 너무나 많은 그리스도인이 받은 은혜에 아랑곳없이 안일하게 일상을 살고 있습니다. 영적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고 대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출격 명령도 받았는데 말입니다. 우리에게는 영적 싸움에 동참할 의무가 있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장엄한 전쟁을 외면한 채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산다면 나중에 하나님을 어떻게 보려고 합니까? 영적 전쟁을 싸우지 않는다면 적군의 포로가 되어 어둠과 눈물의 세월을 보내게 됩니다.

빌리그래함 목사님과 사역을 같이 한 분 가운데 한국인 아가씨가 한 분 있었는데 킴 윅스라는 맹인 아가씨입니다. 한국 전쟁 때 실명을 했고 전쟁 때 고아로 자라 어떤 미군 중사의 도움을 받아 미국에 가서 인디아나 주립대학에서 공부하고 오스트리아에서 성악수업을 하여 성악가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장님인 나를 인도할 때 저 100미터 전방에 뭐가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앞에 물이 있으니 건너 뛰라고 말하고 층계가 있으니 발을 올려 놓으라고 말합니다. 나를 인도하는 분을 내가 믿고 한 걸음씩 걸음을 옮기기만 하면 나를 인도하시는 분이 성실할 때 나는 내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꼭 도착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는 방법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는 10년 후를 알지 못합니다., 20년 후도 알지 못합니다. 또 알고자 하지도 않습니다. 그날 그 날 말씀이 인도 하심을 따라 한걸음 한 걸음 가다 보면 목표한 곳에 이르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를 유혹하는 악한 세력을 이기는 비결인 것입니다. 환경과 상황이 악화되고 어렵고 꼬일지라도 오직 말씀만 믿고 신뢰하고 순종하고 굳건한 믿음으로 준비하는 가운데 신앙의 사건으로 풍성한 경험을 얻게 됩니다.

전쟁에는 2등이 없습니다. 오직 1등의 승리 외에 선택의 길이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 영적전쟁에서 보이지 않는 적 마귀를 무찌르기 위해 단단히 전신갑주를 입고 늘 기도하기를 쉬지 않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님의 크신 능력 안에서 강해져야 합니다. 사탄의 악한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도록, 하나님의 무기로 완전 무장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싸움은 이 땅의 사람들에 대항하여 싸우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의 어두운 세력들과 공중의 권세 잡은 악한 영들에 대항하여 싸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가 필요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그것은 악한 날에 쓰러지지 않고 싸움이 끝난 후에도 굳건히 서기 위해서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굳게 서서 진리의 허리띠를 띠고, 가슴에 의의 흉배를 붙이십시오.

발에는 평화의 복음을 전할 신을 신으십시오. 손에는 악한 자의 불화살을 막아 낼 믿음의 방패를 드십시오. 머리에는 구원의 투구를 쓰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령의 칼을 쥐십시오. 성령 안에서 늘 기도하고 필요한 모든 것을 위해 간구하십시오.

언제나 준비된 마음으로 좌절하지 말고, 다른 그리스도인들을 위해서도 기도하십시오.
<에베소서 6장 13~18절>

힘든 고난은 잠시 동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바르게 세우시며 우리의 뒤에서 받쳐 주시고 든든하게 세워 주셔서, 결코 넘어지지 않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엷은 미소를 머금은 채 늦더라도 기다려 주시는 분이며, 내가 내 자신을 이기지 못해 서럽고 고통스러워할 때 실컷 울도록 내버려 두시다가 조용히 손수건을 건네주시는 분입니다.

또 내가 그분의 가슴에 못을 박으면 인내하시다가 내가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그제야 가만히 두 팔을 벌리시는 분입니다. 그때마다 우리에게 이런 말을 하십니다. “그것 봐라, 내 뭐라던…. 이젠 알겠지?”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영광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를 친히 부르셨으니, 영적전쟁에서 승리하여 그 영광이 우리 모두에게 영원토록 함께하기를 기도드립니다.

♬ 예수께 오라 ♬



  ★ 지난 글 누르세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 오직 주만
글쓴이 : 주만보 원글보기
메모 :

'내 그룹(동영상) > 봉서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있잖아요, 산타마을에서는요...  (0) 2011.01.17
[스크랩] 주님앞에 촛불밝히렵니다  (0) 2010.11.01
[스크랩] 믿음의 글과 사진  (0) 2010.11.01
[스크랩] 창골산 봉서방(제672호)|  (0) 2010.02.05
[스크랩] 창골산 봉서방(제673호)  (0) 2010.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