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 중에 드리는 간절한 기도 (골로새서 1:9-20)
2010.09.15
바울의 간절한 기도
9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9 For this reason, since the day we heard about you, we have not stopped praying for
you and asking God to fill you with the knowledge of his will through all spiritual
wisdom and understanding.
10 주께 합당히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10 And we pray this in order that you may live a life worthy of the Lord and may please
him in every way: bearing fruit in every good work, growing in the knowledge of
God,
11 그 영광의 힘을 좇아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11 being strengthened with all power according to his glorious might so that you may
have great endurance and patience, and joyfully
12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12 giving thanks to the Father, who has qualified you to share in the inheritance of the
saints in the kingdom of light.
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13 For he has rescued us from the dominion of darkness and brought us into the
kingdom of the Son he loves,
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14 in whom we have redemption, the forgiveness of sins.
기도의 근거, 예수 그리스도
15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15 He is the image of the invisible God, the firstborn over all creation.
16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6 For by him all things were created: things in heaven and on earth, visible and
invisible, whether thrones or powers or rulers or authorities; all things were created
by him and for him.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17 He is before all things, and in him all things hold together.
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 그가 근본이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18 And he is the head of the body, the church; he is the beginning and the firstborn
from among the dead, so that in everything he might have the supremacy.
19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19 For God was pleased to have all his fullness dwell in him,
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20 and through him to reconcile to himself all things, whether things on earth or things
in heaven, by making peace through his blood, shed on the cross.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성도들이 하나님을 더 알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흑암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우리는 아들 안에서 구속을 얻었습니다. 예수님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하나님은 만물이 아들로 인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길 원하십니다.
바울의 간절한 기도 (1:9~14)
바울은 영적 아비로서 골로새 성도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기를 쉬지 않습니다. 바울과
디모데는 골로새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되
위로부터 임한 하늘의 지혜와 성령의 감동으로 그분의 뜻을 분별하게 되기를 구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잘못 분별하면 키 없는 배처럼 이리저리 몰려다니며 방황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분별하면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선한 열매를 맺으며, 하나님에 대해 더 많이 알아 가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모든 것을 참고 견딤으로 장차
받을 하늘의 기업을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하심으로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어둠의 나라에서 아들의 나라로 옮겨졌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근거, 예수 그리스도(1:15~20)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은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는 근거가 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형상이시며, 눈에 보이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입니다. 천지 만물이 그분 안에서, 그분을 통해, 그분을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그분은
만물보다 먼저 계신 분이고, 만물은 그분 안에서만 제자리를 찾습니다. 그분은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그분은 모든 것의 시작이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가장 먼저 살아나신
분입니다. 장차 죽음에서 부활할 우리의 모델이십니다. 하나님의 충만이 예수님 안에 있어,
만물은 예수님을 통해서만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게 됩니다. 천지 만물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를 통해 평화를 누립니다. 우리도 예수님 때문에 존재하게 되었고, 화평 중에 하나님께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 중보 기도가 필요한 지체는 누구입니까? 골로새 성도들을 향한 바울의 기도를 나 자신과
공동체에 적용해 보십시오.
- 예수님과 만물, 예수님과 교회, 예수님과 나는 어떤 관계입니까? 예수님 이름의 권세를
사용해 날마다 승리합니까?
하나님, 오늘 바울의 기도가 저의 기도가 되길 원합니다. 또한 오늘 바울의 기도가 제 이웃을 위한 기도가 되길 원합니다. 기도의 모든 것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