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나비와 노란나비의 중간 쯤일 것 같은 빛, 어쩌면 슬픔을 닮은 눈부신 빛. 바람은 나에게 자꾸만 속삭이네요. 이제는 진정 서늘해져야지요. 가벼워져야지요. 다른 존재를 부수어버리는 죽음의 바람이 아니라 키우고 익히는 생명의 바람이 되어 멀리 떠나야지요.' 나는 이제 어디로 숨을 수도 없네. 혼자서 생각하며 내 안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목소리를 듣고 또 듣습니다.글/이해인 |
출처 : 엠프라이즈
글쓴이 : 월카맨(사랑에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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