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결단 에릭 리델!!
에릭리델은 영국에서 태어났다.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중국에서 자랐고 청소년기에 영국으로 돌아가
육상 선수로서 실력을 향상시켰다.
1920년 벨기에 올림픽에 출전하여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된 100m 선수이다.
그는, 1924년 영국 올림픽에 참가 하였지만 100m 결승전의 예정시간이
주일오전 11시였다. 에릭선수는 경기를 포기하고 교회로 향했다.
이때 전 세계의 언론과 영국 국민들의 시선이 에릭선수를 주목했다.
언론과 국민들의 야유와 비판(옹졸한 기독교인 이라고)에도 굴하지 않고
에릭리델 선수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을 소홀이 여기지 않았다.
예배를 마친 에릭선수는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왔다.
이때, 400m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다. 에릭 선수는 400m에 출전하기로
결심하고 예선경기에 참가하여 마지막 결승까지 올랐다.
본인도 놀랐다. 전 세계도 놀랐다. 결승선에서 출발 신호가 울리자 에릭 리델은
엄청난 속도로 달렸다. 이것을 보고 있던 많은 관중들속에서 웅성대기 시작했다.
(저러다 쓰러지면 어쩌지?? 심장이 터지면 어떻게 하지?? 등) 400m 경기는
자기 페이스를 조절하며 마지막에 스피드를 내는 경기이지만, 에릭 리델 선수는
처음부터 끝까지 질주를 하였다.
그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많은 신문 방송 기자의 질문이 쏟아졌다.
어떻게 100m선수가 400m를 질주하며 달릴수 있었습니까?
이때 에릭리델 선수는 이렇게 말했다.
"내가 내 힘으로 뛴 것은 200m이다. 나머지 200m는 내가 뛴 것이 아니라
나를 누가 (하나님) 뛰게 한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여러분,
우리의 한계는 끝이 있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얼마든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을 에릭 리델을 통하여 하나님이 보여주신 것입니다.
옹졸한 기독교인이라고 야유하던 말이 바뀌어
“하나님은 우리를 승리케 하시는 분이다” 라고 기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에릭 리델은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선언을 한 후 아버지를 이어
평생을 중국 선교사로 일하다 중국 현지에서 생을 마쳤습니다.
“그는 위대한 지도자나 사상가는 아니지만 신앙의 원칙을 지킨 사람이었다.
그는 인생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분명히 알고 산 사람이다”
원칙 : 사람이 제일 되는 목적입니다.
웨스트 민스터의 신앙 고백의 소요리 문답 첫 번째 질문은??
사람이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인가??
답) 사람이 제일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다.
원칙을 지키는 신앙인이 진짜 그리스도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