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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내가 꿈꾸는 그 곳에 대해서 /배송희

에스더2381 2010. 7. 20. 10:55

배송희의 내가 꿈꾸는 그 곳에 대해서...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 있는 힐송 교회의 워십 인도자이며 가수이자 작곡가인
    달린 첵(Darlene Zschech)에 비유되어 한국의 달린 첵으로 불리워지고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게 될 모던 워십의 새로운 주자” 등 
    한국 최고의 여성 워십리더답게 다양한 호칭으로 불려지며
    새롭게 급부상하며 크게 주목받고 있는 예배인도자다.
    감리교회 목사의 가정에서 태어난 배송희는 어린 시절부터 찬양을 즐겼다고 한다. 
    그가 Bilingual한 언어사용이 가능한 것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처음 미국으로 건너가 영어를 배웠고
    2년 뒤 한국에 다시 돌아와 생활한 후 청소년기 때 다시 미국에서 생활했기 때문이다. 
    배송희는 역사적인 복음전도자였던 D. L. Moody가 창시한
    Northfield Mount Hermon School에서의 고교시절 동안 찬양을 통한 생활 전도를 했고,
    미국 빈야드 교회에서 청소년기와 청년기를 보내며
    준비된 예배자로의 길을 걸어 온 배송희는 감각적인 보컬과 탁월한 워십리딩외에
    모든 곡을 작사 작곡하는 송라이팅능력까지 겸비한 예배자다.
    시카고 대학에 진학한 후 예배선교사의 부르심을 받았다고 한다. 
    어린 시절부터 타 문화권에서 생활하면서 겪었던 모든 일들이
    결국 경배와 찬양이라는 은사를 활용하여
    선교사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훈련과정이었음을 깨달았는데, 
    그 이후 지속적인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현재는 총 50여 곡의 보물들이 부어졌다고 간증한다. 
    시카고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배송희는 감리교신학대학교 대학원을 나왔다. 
    1997년 개신교의 부흥의 통로로 사용 받기 원하는 마음으로
    2000년 1월에 몇 몇 청년들과 함께 등대선교공동체를 시작하게 되었다. 
    등대선교공동체는 마지막 때에 복음을 전할 청년, 청소년들을
    하나님의 훈련된 용사로 세우는 비전과
    한국과 아시아의 영적 부흥의 비전을 가지고 있다. 
    더 나아가서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회를 꿈꾸며 실천에 옮기고 있다.
    그녀의 가녀린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 넘치는 열정의 찬양은
    예배현장에서 함께 예배하는 모든 이들로 하여금 살아계신 하느님을 경험하게 한다.
    배송희의 자작곡 10곡을 수록한 데뷔앨범 [내가 꿈꾸는 그 곳]은
    앨범 [워십컴] , [비틴즈 라이즈업]을 통해
    기독교내에서는 잘 알려진 배송희의 메이져 데뷔 앨범이다.
    음악의 도시인 미국의 내시빌에서 현지에서 레코딩되었으며
    우선 마라나타 싱어즈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프로듀서 "마이클 하지"가 전체적인 조율을 맡았고
    함께 참여한 세션도 이미 "호산나 인테그리티"나
    "마라나타" 음반에 참여해 온 탁월한 아티스트들로 구성되어있다. 
    앨범 제작당시 함께 작업한 베테랑 뮤지션들은
    배송희의 노래를 들으면서 깊이 있는 가사와 탁월한 음율에 큰 찬사를 보냈고
    미국의 메이져음반회사에서도 이미 큰 관심을 나타냈다고 한다. 
    타이틀곡인 "내가 꿈꾸는 그 곳"은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인해
    타종교를 비롯하여 비기독교인들도 선호하는 곡으로
    일반 방송에서까지 소개될 정도로 흡입력이 있는 가사와 음악으로 구성되어있다. 
    아가서 말씀을 모티브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님"으로
    중의적인 표현을 통해 묘사한 곡으로 예수님과의 친밀함을 노래하고 있다. 
    “마지막 때에”는 비틴즈 라이즈업 2집앨범에 수록되어
    최근 많이 애창되는 곡중의 하나며, 
    그 외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들은 배송희가 대학교 때부터
    예배하며 만들었던 노래들 중 선별하여 실은 곡들이다.
    

 

 

        "내가 꿈꾸는 그 곳"을 만들게 된 동기


 

        '내가 꿈꾸는 그 곳'을 부를 때 사람들의 반응은 매우 다양하다.
         초기에 어떤 친구들은 나에게 이 노래를 쓸 때 혹시 내가 연애를 하고

         있었느냐고 물은 지체들도 있었고,

         어떤 사람들은 내가 깊은 주님의 임재 가운데 영감을 받아서

         이 노래를 썼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 노래는 정말 신기하게 나에게 다가왔다.

 

         나는 이 노래를 썼을 때 등대선교회를 작게 시작하고 있었고,

         그 당시에 (아마도 2001년도였던 것 같다) 그저 낮은 생활을 하고 있었다.

         '낮은 생활'이라는 것은 그냥 하나님의 비전 앞에 순종하여

         낮아질 데로 낮아진 가난한 생활을 표현하는 것이다.

         나는 대청역에 오피스텔을 얻어서 그 곳에서 내 주변에 있었던

         청년들을 사랑하고 양육할 수 있는 내가 아는 방식대로 그들을 섬기며

         그냥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는 가운데 음반을 내는 것에 대한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나의 대부분의 노래들은 영어로 되어 있어서 한국에서

         음반을 내기는 어려울 것 같았다.

         그래도 일단은 나의 사역의 대상이 한국인들이었기 때문에

         하나님앞에 40일 아침 금식을 작정하고 새 노래를 위해서

         아침 금식을 하고 있었다.

         이 40일 기간동안에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노래들이 바

         '복음을 살자' '마지막 때에' 그리고 '내가 꿈꾸는 그 곳'이다.  

         하루는 지하철을 타고 등대선교회 사무실로 오고 있는데,

         그냥 지하철 안에서 내 수첩을 꺼내서 내가 꿈꾸는 그 곳의

         가사를 적기 시작했다. 특별한 계시나 어떤 영감이 있었다기 보다

         그냥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에 대해서 표현하고 싶었나 보다.

         그래서 쓴 것이 바로 내가 꿈꾸는 그 곳의 후렴 부분이다.

         그리고 사무실로 돌아와서 구절들을 마저 쓴 것이다.

         나는 이 노래를 썼을 때 이 노래가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금식 가운데 주신 곡이기는 하지만, 이 노래는 그냥 자연스러운

         나의 표현이었기 때문에 그리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작은 소그룹으로 예배할 때 신기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등대공동체에서 함께 예배할 때 이 노래를 부를 때

         종종 누군가가 매우 크게 통곡하며 우는 것이었다.

         꼭 한 두사람씩 이 노래에 깊은 영혼의 절규같은 울음으로

         반응하는 것을 보면서 처음에는 조금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이러한 일들이 몇 번 일어난 이후에 나는 영혼들 안에

         주님을 사랑하고픈 간절한 마음들이 숨겨져 있다가

         이 곡을 부를 때 그 마음들이 자유함을 얻어서

         그들의 영혼 깊은 곳에서 반응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하여 나에게도 이 곡이 간절한 신앙의 고백이 되었고,

         주님과의 친밀함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며 묵상할 때 부르곤 한다.

 

         [배송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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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JESUS - KOREA(은혜동산)
글쓴이 : 영.분별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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