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하는 사랑
자녀 셋을 잘 키운 한 여인이 있었다.
하루는 심방을 온 목사님이 그녀에게 물었다.
"자녀 셋 중 누구를 가장 사랑했나요."
그러자 여인이 웃으며 대답했다.
"막내가 병들었을 때, 그때는 막내를 가장
사랑했습니다. 둘째가 집을 떠나 방황했을 때,
그때는 둘째를 가장 사랑했고요. 큰아이가 학교
성적과 이성문제로 괴로워할 때, 그때는 큰아이를
가장 사랑했답니다."
이것이 바로 부모의 사랑이다.
자녀가 고통스러워할 때 그것을 피하지 않고
사랑으로 끌어안는 사람이 바로 부모다.
사자는 병든 새끼를 절벽에 던져버린다.
독수리는 상처 입은 새끼를 둥지에서 떨어뜨린다.
그러나 부모는 항상 자녀와 고통을 함게 나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이보다도 한 차원 높다.
인간이 죄악의 올무에 빠져 고통당할 때 독생자를
보내 우리를 구원해 주시지 않았는가?
하나님은 병든 자, 낙심한 자, 고통당하는 자,
방황하는 자를 불러 사랑으로 치유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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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을 갖고 올바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녀를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톨스토이-
마음의 부자가 되는 95가지 이야기 중/
큰사랑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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