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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내가 먼저 손 내밀지 못하고

에스더2381 2009. 7. 22. 10:05



사순절이 시작 되었습니다...회개하고 용서하고...

ㅎㄴ ㅈㄱ...



내가 먼저 손 내밀지 못하고 / 최용덕 작사작곡
내가 먼저 손 내밀지 못하고 
내가 먼저 용서하지 못하고
내가 먼저 웃음짓지 못하고 
이렇게 머뭇거리고 있네
그가 먼저 손 내미길 원했고 
그가 먼저 용서하길 원했고  
그가 먼저 웃음주길 원했네 
나는 어찌 된 사람인가 
오 간교한 나의 입술이여 
오 옹졸한 나의 마음이여
왜 나의 입은 사랑을 말하면서 
왜 나의 맘은 화해를 말하면서
왜 내가 먼저 져줄 수 없는가 
왜 내가 먼저 손해볼 수 없는가 
오늘 나는 
오늘 나는 
주님앞에서 몸둘 바 모르고 
이렇게 흐느끼며 서있네 
어찌할 수 없는 이 마음 
주님께 맡긴채로 
내가 먼저 섬겨주지 못하고 
내가 먼저 이해하지 못하고 
내가 먼저 높여주지 못하고 
이렇게 고집부리고 있네
그가 먼저 섬겨주길 원했고 
그가 먼저 이해하길 원했고 
그가 먼저 높여주길 원했네 
나는 어찌 된 사람인가 
오 추악한 나의 욕심이여 
오 서글픈 나의 자존심이여 
왜 나의 입은 사랑을 말하면서 
왜 나의 맘은 화해를 말하면서 
왜 내가 먼저 져줄 수 없는가 
왜 내가 먼저 손해볼 수 없는가
오늘 나는 
오늘 나는 
주님 앞에서 몸둘 바 모르고 
이렇게 흐느끼며 서있네 
어찌 할수 없는 이 마음 
주님께 맡긴 채로 
* * *

출처 : 한소리부부중창단
글쓴이 : 베토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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