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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무엇이 옳은가요?

에스더2381 2010. 7. 2. 10:45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선택은 그렇게 복잡하지 않습니다. '
자기 중심'의 삶인가, 아니면 '하나님 중심'의 삶인가
하는 두 가지 선택이 있을 뿐입니다.

자기가 영위하고 있는 삶, 자기의 편리와 이익을 따라 움직이고 있는 삶,
그것은 한마디로 '자기 중심'의 삶입니다.

'하나님 중심"은 성경에서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기에 성경에서 드러내고 있는 '주님의 뜻'에 우리의 삶을 비춰봐야 합니다.
그 빛에 비춰 우리의 삶이 지닌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의 행동과 활동을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을 '주의 뜻' 아래 배치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일 어떻게 될 지도 모르는 인간의 계획과 판단 아래 삶을 맡겨둘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자기를 내세우며 통례의 아집과 자기 집착을 일삼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되뇌면서도 자기 중심의 삶에 매달려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이겠습니까?
어떻게 하면 자기 중심의 삶에서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옮아갈 수 있겠습니까?
그 계기는 어디로부터 오는 것이며 어디로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이겠습니까?
야고보서에서 저는 겸허함을 해답으로 읽습니다.
하나님 중심의 삶은 겸허함에서부터 오고 겸허함에서 출발합니다.
겸허함이 주는 놀라운 힘입니다.

하나님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필연 자기를 과대하게 늘어놓을 수밖에 없습니다.
자기 위에 어떤 초월의 힘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권위의 출처이고 자기가 최종의 판단자로 행세하기 마련입니다.
인간의 오만입니다. 인간이 저지르는 모든 악은 이렇듯
겸허함을 잃어버린 데서부터 나옵니다.
겸허함을 잃은 자기 과대증의 인간에게서 나올 수 있는 것은 모두 악입니다.
자기보다 약한 사람들이 있으면 이들을 휘어잡고,
자기보다 꾀가 모자라는 사람이 있으면
이들을 부려 자기 이익을 획책하고 도모합니다.
정치인들만이 아닙니다. 교육자도 그러합니다.
아니 목사도 그러하고 신부도 그러합니다.
자기의 명성이 커질수록 그렇게 될 가능성은 더욱 높습니다.

자기 오만을 꺾지 않고 오히려 그 오만을 드러내는 것,
그것이 '악'이라는 것입니다.
말로는 '주님의 뜻'을 거듭거듭 되풀이하면서 자기를 그 아래에 두어
그 뜻을 따르고자 하는 겸허함을 행사치 않는 것,
그것이 오만이요 그것이 악이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자기의 뜻을 내세우는 삶,
그것은 어쩔 수없이 '허탄한 자랑'을 낳게 됩니다.
겸허함을 잃은 인간의 오만, 그것이 '악'입니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 것인지,
무엇이 선하고 악한 것인지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무엇이 '주님의 뜻'이며
무엇이 '인간의 뜻'인지 분별할 수 있어야 하고 또 분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실행으로 옮기지 않습니다.
옳고 바르고 선한 것을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행하지 않는 것,바로 이것이 '죄'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면서도 '죄'를 범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우리가 옳고 선한 것을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행동으로 나아가지 않고 있는 것이 죄입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 하는데도 '자기 중심'으로 살고 있는 것,
그것이 '죄'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예외없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중심" 과 "자기 중심" 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합니다.
    심지어 무의식 속에서조차, 둘 중에 한가지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선택한 삶은, 지금 비록 완전하지는 못하다 할찌라도
    그분에게 개인적으로 받는 약속이 있고 확실한 보장이 있는 삶입니다.
    우리 스스로 선택한 삶이 마지막 그날에 후회가 없기를 바랍니다.


출처 : 예수님 보고파
글쓴이 : gksmfthakd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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