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5장1]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일곱 인 이해하기
길치가 길을 모르는 것은 큰 길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큰 길을 모르면 아무리 샛길을 잘 설명해도 모릅니다.
이 글은 큰 길과 같습니다. 여기에 써진 흐름을 이해 못하면 아무리 잘 설명해도 그 가르침은 헛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글은 이해 갈 때까지 백번이라도 읽으시기 바랍니다.
큰 길/첫번째 글
[성경 말씀](계5:1)
1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책이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생명의 떡]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부름을 받은 나는 각처에 있는 형제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평강 가운데 더욱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때가 가까웠고 마지막 때에 복을 주는 책인 요한 계시록을 풀어 온 세상에 알리라는 부탁을 받아 지금 그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의 일곱 인 이해하기입니다.
1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책이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여기에서 내가란 환상을 본 요한을 말하고 보좌에 앉으신 이란 하나님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오른 손이란 구원의 힘이나 능력 있음을 상징하고 안팍으로 썼다는 말은 책이 기록 된 형태를 말합니다. 그리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는 말은 일곱 개의 도장이 찍혀 아무나 볼 수 없도록 비밀스럽게 봉해진 책이라는 말입니다.
일곱 인에 대한 이해
봉인이란 말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예를 든다면 선거 할 때 투표가 끝나고 그 투표함을 아무도 보지 못하도록 투입구를 밀봉하고 그곳에 책임자들이 도장을 찍어 아무도 볼 수 없도록 조치합니다. 이것이 봉인입니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여러분의 가정에 전기 계량기를 보면 조정할 수 없도록 가는 와이어 줄로 묶고 그 위에 납덩이를 채운 후 도장을 찍어 아무나 조정할 수 없도록 조치합니다. 이와 같이 봉인이란 어떤 물건을 아무나 볼 수 없게 하거나 조작하지 못하도록 도장을 찍어 비밀에 붙여 놓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일곱 인이란일곱 개의 도장이 찍혀 봉해진 책을 말합니다. 이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이 하나님의 오른 손에 들려 있습니다.
이 봉한 책을 뗄 자격이 있는 자는 이기는 자만이 뗄 자격이 주어집니다. 그런데 유다지파의 사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기심으로 봉인을 열어 비밀이 공개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더 이상 이 비밀의 책이 우리에게 봉한 책이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김으로 인하여 이 일곱 인으로 봉한 비밀의 책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죽기까지 순종하시더니 자신의 이기심을 통하여 마지막 시대를 맞은 우리에게 그 비밀을 공개하여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요한 계시록은 일곱 인의 비밀에 대해서 모르면 이해하기란 불가능한 책입니다. 그러므로 요한 계시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곱 인의 구성에 대해서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일곱 인과 일곱 나팔 이해하기
요한 계시록 5장 1절을 보면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책이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요한 계시록은 오직 일곱 개의 인으로 봉한 책입니다
그리고 6장에서 여섯 개의 인이 떼어집니다. 그리고 일곱째 인은 아주 복잡합니다. 요한 계시록 8장 1-2절을 보면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시 동안쯤 고요하더니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시위한 일곱 천사가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곱 번째 인은 일곱 개의 나팔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인, 2, 3, 4, 5, 6, 7인(계5:1)
1나팔, 2나팔, 3, 4, 5, 6, 7나팔(8:1-2)
일곱 나팔과 세 화 이해하기
8장 1-2절을 보면 일곱개의 나팔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네개의 나팔이 8장에서 불어집니다. 그리고 8장 13절을 보면 세 화가 남았습니다. 세 화는 앞으로 불 세 나팔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다섯째 나팔이 남은 첫째 화이고 여섯째 나팔은 남은 두번째 화이고 일곱째 나팔은 남은 셋째 화입니다. 그런데 9장에서 두 개의 나팔이 불어집니다. 그러므로 두 개의 화가 지나갔습니다. 이제 한개의 나팔이 남았고 한 개의 화가 남았습니다.
1, 2, 3, 4, 5, 6, 7나팔/일곱째 인은 일곱 나팔로 구성되어 있음(8:1-2)
8장에서 네 개의 나팔이 불어졌음(지나간 화임)
8장 13절을 보면 앞으로 세 화가 남았음(세 화는 세 나팔 때문임)
남은 세 화(다섯째 나팔이 한 화/여섯째 나팔이 한 화/일곱째 나팔이 한 화임)
9장에서 두 개의 나팔이 불어짐(두 화가 지나갔고 앞으로 한 화가 남았음)
세 번째 화와 휴거의 때(일곱째 나팔) 이해하기
11장 14절을 보면 둘째 화가 지나갔고 세째 화가 속히 이른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15절을 보면 세번째 화가 온 것이 아니라 일곱번째 나팔이 불어지면서 세상나라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었다고 합니다. 나팔은 일곱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계8:1-2) 그러므로 일곱째 나팔이란 마지막 나팔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전서 15장 51절을 통해서 마지막 나팔 불 때 성도들이 휴거 된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일곱째 나팔 불 때에 성도들이 휴거 되었으며 하나님의 뜻이 이루었고 세상 나라는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18-19절에 보면 14절에서 속히 이른다고 한 세째 화가 이제 이루어 집니다. 그러므로 이 말은 셋째 화와 휴거의 시기에 대한 비밀을 말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휴거나 셋째 화가 다 일곱째 나팔에 속합니다. 그러나 일곱째 나팔 불 때에 세째 화가 오기 전에 성도들의 휴거가 먼저 있고 그 뒤이어서 셋째 화가 있다는 말입니다.
세번째 화(마지막 화)가 온다고 함(계11:14)
세번째 화가 오기 전에 휴거가 먼저 있음(계11:15)
휴거 후에 세번째 화가 옴(계11:18-19)
11장 15절에서 말하는 일곱 번째 나팔 불 때 일어나는 성도의 휴거는 큰 환난 끝에 있을 휴거를 말합니다. 이것은 성도들의 두 번째 휴거를 말합니다. 첫번째 휴거는 예수님을 제일 잘 믿는 십 사만 사천명만 큰 환난이 있기 전에 데려감을 당합니다. 그리고 11장 15절에서 말하는 일곱 번째 나팔 불 때 이루어지는 휴거는 큰 환난 끝에 있을 두번째 휴거를 말합니다. 그 휴거 이후에 큰 지진이 있고 그 뒤를 이어서 주님이 오십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서 오시옵소서! 모든 것이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