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행복한 아이..지혜로운 엄마--용서가 만든 지우개
○용서가 만든 지우개
상대방의 욕심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너그러운 웃음으로 되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거친 말투가 당신을 화나게 할 땐 부드러운 말씨로 되갚아 주세요.
상대방의 오만불손함이 당신을 화나게 할 땐 예의바른 공손함으로 되갚아 주세요.
당신을 화나게 한 상대방은 하나 더 미움을 얻고 가련함이 더 해지고,
당신은 하나 더 미움을 지우고 사랑이 더 해집니다.
미움은 단지 순간의 실수일 뿐 지니고 있어야 할 의미는 없습니다.
용서함으로써 우리들은 성숙해져 갑니다.
미움은 늘 어딘가에 서성이고 있습니다.
미움에 지배받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용서가 만든 지우개가 필요합니다.
용서함으로써 지우개를 만드신 당신, 당신 가슴 속에 채워진 것들 중
만약 미움을 지운다면 그 만큼 당신은 무엇을 채우시렵니까?
○걸어서 갈게요.
어느 봄날, 연못가에서 병아리가 울고 있습니다.
오리가 병아리를 위로하며 시범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헤엄을 쳐서 엄마에게 가 보렴.”
다음엔 토끼가 나타나서 거들었습니다. “
나처럼 뛰어서 가 보렴.” 꿀
벌은 또 웅~ 하고 날아 보였습니다.
그러나 뛸 수도, 날 수도, 헤엄도 칠 수 없는 병아리였습니다.
낙심을 한 병아리는 탄식의 외마디 소리를 지릅니다.
건너편의 어미 닭은 너무나 깜짝 놀랐습니다.
“아가야, 왜 그러니?”
“나, 엄마한테 가고 싶어서........”
“아가야, 연못 둘레를 천천히 걸어서 오려무나.”
지금 우리 부모님들께서는 우리 아이들이 할 수 없는 일을 잘할 수 있는 것이 하나씩은 있습니다.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먼저 찾아보시고,
그 일을 잘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