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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중심 있는자 되십시오

에스더2381 2010. 3. 11. 15:10

중심 있는자 되십시오

이왕 신앙생활 하면서 주변을 맴도는 자 되지 말고, 중심인이 되십시오. 예수님의 제자들은 중심 있는 자들이었습니다. 12명의 제자 중에도 핵심그룹이 있었습니다. 베드로, 요한 등입니다. 아름다운 신앙생활은 늘 중심 있는 자 되어 사는 데 있습니다. 물론 중심의 개념은 상대적이지 않습니다. 절대적 개념입니다. 다른 사람이 중심에 서 있기에 나는 그 중심에서 밀려나는 것이 아닙니다. 나도, 다른 사람도 동시에 중심 있는 자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앙은 절대적입니다.

중심인은 어떤 어려운 상황을 만나도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킵니다. 사명의 자리, 은혜의 자리, 기도의 자리를 외면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변인은 힘들고 곤란한 상황에 직면하면 그 자리를 피하고 떠나버립니다. 결코 주변인으로서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이는 공동체 안에서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어떤 일에도 책임을 질 줄 알고 성실과 헌신을 다하는 중심인을 통해서 발전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결코 책임 질 일은 하지도 않고, 그런 비슷한 상황이 오면 회피하는 주변인을 통해서는 그 공동체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주변인은 '항상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no-no people)'입니다. 또한 '뚜렷한 가치관이 없이 긴가 민가 하는 사람(yo-yo people)'이며, '큰 결심을 한 후 실천이 없는 사람(blow-blow people)'입니다.

샘물의 가족들은 어떤 난관이 있을지라도 비전을 품고 달려갈 줄 아는 사람(go-go people) 즉 중심에 서 있는 자들로 쓰임 받는 것을 즐거워하고 소원해야 합니다.

주변인은 이곳 저곳을 맴돌며 배회합니다. 어느 교회에서는 교회 건축할 계획이 있다는 광고를 한 다음 부담을 느낀다며 다른 곳으로 피하여 간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주변인으로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동일한 광고를 접하고 매우 흥분된 마음을 품는 사람이 있습니다. 교회의 아름다운 미래가 머리 속에 그려지며 벌써 행복해집니다. 매사에 즐거움으로 헌신합니다. 바로 이런 사람이 중심인의 모습입니다. 교회의 성장과 주님이 기뻐하실 만한 영적 기념비는 중심인들을 통해서 세워져 가는 것입니다. 중심인은 땀을 흘립니다. 깊은 관심을 가지고 묵묵히 일합니다. 영적 에너지를 교회의 일에, 더 나아가 주의 일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변인은 구경꾼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주인의식이 없습니다. 깊은 감동과 기쁨 또한 누리기 힘들게 됩니다.

우리는 '중심인'이 되어야 합니다. '중심인'으로 사역하다가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임했다고 '주변인'으로 전락하지 말아야 합니다. 고난 속에서도 요동이 적은 '중심인'은 결국 감동적인 작품을 남기는 신앙의 삶이 될 것입니다. 소속감도, 책임감도 없이 살아가는 주변인이 아니라, 지금 당장의 손익계산을 하지 않고, 묵묵히 약속의 말씀 붙잡고 비전을 품고 나아가는 중심 있는 자 되어 살아가십시오.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봉서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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