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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봉의 아침편지 - 심상(心像)

에스더2381 2010. 3. 11. 15:02

 







                   
    
       □  사봉의 아침편지 - 심상(心像)  □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세계는 실체의 세계가 아닙니다.
    우리는 현실 세계가 아니라 심본(心本)에 비친 심상(心像) 속에서 삽니다. 
    우리가 아름답다고 보는 것은 꽃이 아닙니다.
    꽃이 우리의 마음속에 그려놓은 심상입니다.
    심본에 때가 낀 사람은 눈이 있어도 아름다움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즐겁게 듣는 것은 시냇물 소리가 아닙니다.
    시냇물이 우리의 마음속에 남겨놓은 심상입니다.
    심본에 때가 낀 사람은 귀가 있어도 시냇물 소리를 즐길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보드랍게 느끼는 것은 사랑하는 이의 손길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이의 손길이 우리의 마음속에 남겨놓은 심상입니다.
    심본에 때가 낀 사람은 님의 손을 잡아도 사랑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심본이 맑고 깨끗한 사람은 꽃이 없어도 아름다움을 볼 수 있습니다.
    심본이 맑고 깨끗한 사람은 새가 없어도 새소리를 즐겨 들을 수 있습니다.
    심본이 맑고 깨끗한 사람은 님이 곁에 없어도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보도 듣고 느끼는 세계는 실체의 세계가 아닙니다.
    우리는 현실 세계가 아니라 심본(心本)에 비친 심상(心像) 속에서 삽니다.
    행복은 현실 세계의 실체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은 나의 심본에 행복한 심상을 만들어 가는 과정입니다.
    
     
출처 : 창골산 봉서방
글쓴이 : 애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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